부모님을 볼때마다 무섭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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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볼때마다 무섭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powerpuff
·3년 전
금전적인 부분에서 제가 뭔갈 조금이라도 지원해달라고 부탁하면 항상 눈치주고, 저도 너무너무 힘든데 부모님 두 분 다 저한테 "내가 더 힘들다"며 눈치주고...제가 힘든 건 별 거 아니라는 듯이 대합니다...아***는 욕설, 다혈질, 신체적 폭력은 제가 중학교때쯤부턴 그만두셨지만 여전히 폭력적인 행동은 남아 있으시고요, 어머니는 상대를 깎아내리고 날카로운 말투...줄여보면 막말이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어머니도 욕설 쓰시고요 이런 특징을 가진 부모님이 서로 자주 싸우는데 제가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어쩌면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지도 몰라요...지금은 덜 그렇지만 어릴 적의 저는 상처를...잘 받는 편이였고 거절도 잘 못하는 그럼 사람이였습니다... 그러니 지금도 힘들어 죽겠는데 어릴적의 제가 감당하긴 더더욱 벅차고 힘들었죠... 그나마 다행인건 저희 부모님은 서로 안 맞는 것도 있고, 직장문제도 있어서 별거 중이라 부부싸움을 보는 빈도는 줄었습니다. 저는 두분중 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고요...별거전인 초등학교 고학년쯤까진 다 같이 살아서 부부싸움을 매일 지켜보는 일은 일상이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친척들과의 가족행사가 있을때나 몇개월에 한번씩만 만나는데도 만날때마다 항상 부부싸움을 합니다...조금만 말려도 제말을 아예 무시하거나 서로를 향하던 심한 말이 저한테 돌아올뿐이더군요.. 성인이 되고나서는 그냥 포기하고 이어폰으로 흘러나오는 노래를 통해 제 귀를 계속 틀어막을 뿐입니다...이젠 가끔씩만 보는데도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어째서 올해 성인이 되었는데도 왜 아직 부모님의 부부싸움과 심한 말들을 견디지 못할까요... 아...참고로 저는 외동딸입니다... 또래에 비해서 훨씬훨씬 밖에 자주 놀러다니지도 술을 자주 마시지도 않고요...개강하고 나서는 거의 안마시고 안 나가는 수준입니다...용돈도 또래에 비해서는 물론이고...고등학생때보다 적게 받아요...한번도 주기적으로 돈을 준적도 없고...이때쯤이면 제가 돈이 다 떨어졌겠다 싶으면 그제서야 받습니다...그래도 용돈 더 올려달라는 말 안 하고 참고 있어요...알바도 안 나가는 주제에...더 달라고 하면 안될 것 같거든요...과제가 많은 과로 선택한 제 잘못일까요...그냥 이번학기는 휴학할걸 그랬습니다... 그리고 돈도 별로 없다면서 어머니는 일주일에 4~6번은 친구분들 만나러 자주 놀러나가고...아***는 금전적인 일에 대해서 제일 민감하고 화내고 눈치줘요...따로 살아서 돈을 어머니처럼 쓰진 않는지도 모르고요...내년엔 정말 그냥 휴학, 종강하고나서 일주일 내내 알바를 뛸까 합니다... 네...20살인데도 별로 책임감도 없고...맨날 우울해할 뿐입니다...병원에 가보거나 상담해본적도 한번도 없고 중고등학생땐 학교 위클래스가 별로 믿을만하지 않고 고민거리를 다 퍼트린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근처에 가지도 않으려고 했습니다...자살시도는 초등학교 4학년때 딱한번 하고...그뒤로는 겁이 많은 편이라 시도도 못했습니다...자해를 한 적은 정말 단 한번도 없고요...생각만 해봤다가...했다가는 저도 제 주변사람도 더 우울해질 거 같아서 생각하는 것 조차 그만뒀습니다... 이렇게 다른 우울하신 분들보다 더 증상도 없고...병원,상담경험도 없어 우울증인지 아님 그냥 우울감만 지속되고...별 특별한 증상은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싫은 말 못하던 어릴적의 전 학교친구들, 친척때문에 데인 경험도 정말정말 많았지만...부모님께 데인 상처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다른 사람들은 안 맞는다 싶으면 조금만 더 참거나 그냥 안 보면 그만이지만...부모님은 제가 독립하면 보는 횟수가 줄긴 하겠지만 그래도 평생 볼 사람들이잖아요....그래서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휴학을 하고 하루종일 일해도 직장인이 돼어 독립을 해도...받은 상처가 평생 아물지 않을까봐...정말 두렵습니다...과연 저희 가족은...돈만 해결되면...서로 화해할 수 있을까요...이것도 의문입니다...일단 그동안 알바 안뛴거 후회하면서 최대한 빨리 알바를 구해봐야겠네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혹시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있으시면 정말 감사하고...여러분들은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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