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어요 계속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죽고싶어요 계속
커피콩_레벨_아이콘mama9078
·3년 전
부부갈등이 해결이되지않네요..대화가되질않아요 매번 같아요 죽고싶네요..오늘 밤애들재워놓고..한강에갈까싶어요..
힘들다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vehandae21
· 3년 전
한강이든, 공원이든 다 좋아요. 날씨도 좋은데 바람 한번 쐬고 오세요. 하지만 꼭 돌아오세요. 수백 번 도망치고 싶었겠죠. 그럼에도 수천 번 아이들의 눈을 보며 참으셨겠죠. 아이들도, 다 알아요. 엄마 기분을요. 다 느껴요. 엄마 지금 우울하구나, 엄마 지금 울고 싶구나. 그때마다 참 두려울 거예요. 어머니께선 아이들의 두 쪽 세상 중 한 부분이세요. 아이들의 세상이 사라지게 하지 마시고, 또 본인이 살아온 기적과 살*** 기적을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얼마나 힘드실까요? 나 하나 챙기기도 힘든데, 나만 바라보는 아이들 모습에 어깨가 무겁고 숨이 막히실 때도 있을 것 같아요. 정신의학과 병원은 정말 일상적인 이유로 가는 일상적인 공간인데, 한번 가보시지 않으시겠어요? 가서 이야기하다 보면 시야가 넓어짐을 느끼실 수 있을 거고, 저처럼 아직 어리고 삶의 경험이 없는 사람보단 오랫동안 글쓴이 분처럼 삶이 힘든 분들을 살리기 위한 공부를 하신 선생님과 이야기하다 보면 본인을 위하고, 아이들을 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엄마도 매일 이런 기분이셨겠다. 오빠랑 나를 재우고 도망치고 싶으셨겠구나. 그런 생각에 마음이 아프게 글을 읽었습니다. 부디 본인이 아프지 않고 자신을 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