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만 고민을 쏟아냅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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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저에게만 고민을 쏟아냅니다.
친구들이 저에게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고 합니다. 요즘 가족들, 친구들이 연락해서 본인들 힘든 이야기를 제게 엄청 했습니다. 서로 힘든 이야기 터놓고 소통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저를 이용해서 본인들 힘든 이야기만 반복적으로 하고 제 상황은 묻지도 관심갖지도 않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그런 일들이 반복되자 제가 가치없는 사람, 감정해소에 이용되는 사람, 진짜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소수라는 생각에 우울해졌습니다. 그들과 전화도 가끔 제가 바쁘다고 하고 안 받고 거리를 조금 두면서 숨통을 틔워보려 하지만, 그래도 간혹 전화를 받으면 짧으면 2시간 만나면 4시간 이런식으로 반복적으로 본인들 힘든 이야기만 하는 경우에 정말 어찌해야할지 너무 우울합니다...한두번도 아니고... 사람 만나고 이야기하고 고민들어주는 거 원래 좋아했지만 상황이 이러니 너무 슬픕니다..
공허해외로워스트레스속상해혼란스러워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14개,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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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숙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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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보아요
#소통 #우울 #스트레스
안녕하세요 저는 마인드카페 상담사입니다 이렇게 글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가워요
[공개사연 고민요약]
안녕하세요 마카님은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기를 좋아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친구들이 마카님의 상황은 묻지도 않고 친구들이 자신의 힘든 이야기를 마카님에게 일방적으로 해서 답답하기도 하고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그래서 지치기도 하고 자신에 대해 존중받은 느낌도 없고 게다가 자신이 감정해소에 이용되는 것 같아 우울하시기도 하구요 마카님이 다른 사람에 관심 가지는 것 만큼 자신에게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으시구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는 것은 마카님이 가지고 계신 장점이예요. 본인들 힘든 이야기를 할 때 마카님은 상대에게 상처가 될까 자신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지 못해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사람들과 소통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마카님은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표현하기는 어려워 보여요. 표현하면 어떤게 염려가 되는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시고 용기내서 표현을 해보세요
마카님이 원하는 대로 서로 소통하는 관계가 되기 바래요
Sharon21
일 년 전
한번 저는 어떤 사람에게 너의 모든 부정적인 감정을 내가 다 받아주겠다고 맹세한 적이 있었죠 단순히 외로워서, 붙잡고 싶어서 그랬는데... 마음을 굳게 먹어도 죽을 만큼 힘듭니다 스트레스 많이 쌓이셨겠네요 고생 많았습니다 다른 친구분, 아니면 여기, 아니면 전문가에게라도 힘든 마음을 털어놓을 곳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mundkf
일 년 전
저도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결국은 제가 지쳐서 떠났어요. 좋은 일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도 친구랑 대화만 하면 쳐지고 감정쓰레기통 취급해서 연을 끊었습니다. 첨엔 저도 속상하고 그랬는데 이젠 속 시원하네요
nunmungchi
일 년 전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세요. 사람이 몸이든 마음이든 힘들고 아프면 자기생각만 하게 되기 쉬워서 마음의 여유도 없고 배려도 생각하지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사람은 참 착한데... 힘드니까 그런거겠지라는 생각에 마음 약해지거나 너밖에 없다 고맙다는 소리에 약해지지 마시고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세요. 너밖에 없다는 사람의 '너'가 생각보다 많아요. 그리고 실제로 너밖에 없다해도 그사람의 인생을 내가 살아줄순 없어요. 반복되는 일들로 사람 자체에 실망하시기 전에 스스로를 구하셨으면 좋겠어요. 본인들은 자각하지 못하는 이기주의에 이타적으로 대응할 필요는 없어요. 좀 더 자신을 생각하셔도 되요. 혹시나 그사람들이 너무 좋은 사람들이어서 관계 끊기가 쉽지 않다면 조금 우회적인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내가 요즘 너무 우울하고 몸이 좋지 않아서 당분간 혼자서 좀 쉬고 싶다고요. 그럼 왜그러냐면서 나는 너한테 다 말했는데 너는 네얘기 왜 안해주냐 섭섭하다는 사람도 있을수 있지만 쓰신 내용만 보고 지극히 제생각만으로 치우쳐 판단했을때 그렇게 찾아오거나 불러내거나 통화를 통해 결국은 또 본인 얘기만 할수도 있어요. 그때는 정말 그분과의 관계도 생각해 보셔야 할것 같아요. 나를 좋은사람으로 칭하면서 들어줄 상대를 찾는 사람보다 내게 좋은사람이면서 아무말을 하지 않아도 함께있던 있지 않던 생각하면 기분좋은 친구를 만나 좋은 우정 나누셨으면 좋겠어요.
fullif
일 년 전
제가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거리를 둬도 결국 힘들때만 저을 찾고 아예 필요에 의해서만 유지되는 관계임을 깨달을 때는 더 힘들더라고요. 한번 상대방에게 말씀드려보시고 서먹해질 관계라면 애초에 놓는게 맞았던 것 같고요. 상대방이 그 부분에서 사과를 한다면 그래도 희망이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