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의욕도 없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이거 번아웃 증상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무기력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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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의욕도 없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이거 번아웃 증상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euen
·3년 전
요 몇 달간 상태가 이상하고 기분도 이상한데 아무데도 털어놓을데가 없어여기에 글을 올려봐요. 일단 저는 15살이고 중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다니고 싶은 고등학교가 있어서 현재 다가오는 중간고사와 듣기평가에 대비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요. 정말 아무런 의욕도 열정도 없습니다. 공부를 하려면 전처럼 집중이 안되고 기억력도 떨어지는 것 같구요. 전에는 이것보다 더 했고 더 열심히 했었는데 왜 지금 이렇게 아무런 의욕이 없는지 스트레스도 너무 받고 있어요. 미래에 하고 싶은게 미술인데 제가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그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서 계획이랑 플래너를 다 짜놓았는데도 아무런 의욕이 생기질 않습니다. 정말 우울해요. 집에서는 부모님께선 제게 관심도 없으신것 같고, 그런데 자꾸 뭐라고만 하셔서 진짜 속상하고 서운합니다. 어릴때부터 외동이라 외로움을 느낀 적이 정말 한두번이 아니였고 어쩔땐 정말 하루종일 울다시피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학년때의 일이여서 이제 괜찮아졌다고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왜 갑자기 또 이렇게 서운해지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려면 눈물만 나오구요, 부모님께서 제게 투명인간이라고 말씀하신 걸 우연히 들은 뒤로 말도 잘 못걸겠어요 그래서 항상 방문을 닫고 생활하는데 간만에 공부를 하거나 집중을 하기 시작할때쯤 들어오셔서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래도 막상 밖에 나와서 학교에 가면 다른 친구들은 다 사교성 있고 친화력이 있고, 그리고 다 예쁜 아이들밖에 없어서 자존감이 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다 주목받고 예쁘고 자존감이 높은데, 옛날에는 나도 저렇게 자신감이 있었고 내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는데 왜 지금 나는 이렇게 주목받지 못하는지 정말 남과 계속해서 비교하고 제 자신이 한심해요. 친구가없지는 않은데 억지로라도 진짜 웃거나 활발한 척 하는데, 그것도 이젠 진짜 힘들고요. 남들이 다 웃겨서 웃고 있는데도 저는 진짜 속이 뒤틀린건지 원래 이렇게 성격이 더러운건지 진짜 속으로 온갖 욕을 다합니다. 예를 들어서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떠들고 있으면 왜저러는지 모르겠다고 그냥 수업이나 빨리빨리 나가라는 식의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벼락같았던 기말고사 이후로 방학이 되어서 한 번 쉬다 보니까 공부가 눈에 들어오지 않고요. 그 결과 방학때 공부를 하나도 하지 못해서 이번 시험기간에 만회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도 너무 늘었고 원래는 주말에 약 6-7시간만 자도 쌩쌩했는데 이젠 14시간이 약간 넘게 자도 피곤합니다. 수업때 졸려서 집중도 안되고, 자꾸 옛날의 나 자신과 비교하게되면서 무기력해지고, 그렇게 좋아하고 많이 그렸던 그림마저 내가 좋아하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저한텐 정말 원하는 직업을 찾았고 내 특기를 살린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는 제가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설득시켜서 3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진짜 무기력증이랑 피로때문에 미칠 것 같고, 이젠 진짜 웃기다거나 슬프다거나 그런 걸 봐도 아무런 감정도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성적도 이대로 하면 떨어질 것 같아서 진짜 불안하고요. 내가 이렇게 게으른 사람이 아니였는데 진짜 왜이러는지 스트레스 받습니다. 열정이라거나 의욕도 생기지 않고 부모님이랑 친구들과의 관계도 정말 짜증나고 힘듭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미칠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강박답답해우울걱정돼우울해자고싶다외로워번아웃괴로워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공허해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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