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면 뭐라 싶은데 말이 안 나와요 도와주세요
원래 저는 상대방의 말에 잘 웃고 장난끼도 있는 사람입니다. 슬프거나 억울한 상황일 때, 화가 나는 상황일 때도 대부분 꾹 참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거나 잠깐 슬프거나 억울하고 말았는데 작년부터 살짝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화가 나는 상황에 대해 상대방에게 뭐라고 말은 하고 싶은데 말이 안 나옵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전에 제가 아닌 것처럼 화도 많아지고 화가 나면 전과 다르게 욕도 심각하게 많이 하는 걸 되돌아보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심각하게 예민해져서 그런 것 같고 엄청 사소한 농담과 장난도 못 받아들이고 뒷목 뻐근해지면서 관자 아프고 머리가 어지러워집니다. 이전의 제가 아닌 것 같아요. 이전처럼 돌아갈 수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