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진료를 받고자 마음먹었으나 막상 전화하려니 두려움이 생겨 이렇게 글을 남겨주셨네요. 용기를 드리고 싶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글 남겨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누구나 처음은 어렵고 힘든 일인 것 같아요. 더욱이 정신과 진료는 사회적 인식이 아직 부정적이어서 내원하시기 망설여질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전화에 대한 공포감도 한몫한 것 같고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충분히 고민되고 어려우실 수 있어요. 지금의 감정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보듬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용기가 생길 수 있고,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쉬운 일일 수도 있어요. 또한, 대본을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화해서 어떤 것을 문의할지 어떻게 이야기를 할지 미리 대본을 작성하고 연습해보는 거죠. 지금은 전화하기가 두렵고 힘드시겠지만 마카님의 마음이 편안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용기를 내보시길 바랄게요. 진심으로 마카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마음이 힘드실 때면 언제든 마인드 까페를 찾아주세요. 마카님의 오늘이 조금은 편안하시길 바랄게요.
secreteee
일 년 전
본인을 위해 용기를 내어보세요 잘 하실 수 있어요 :)
sleepyowl
일 년 전
전화 걸기까지가 무섭지 막상 통화하기 시작하면 괜찮을 거에요! 가기로 마음먹기까지도 쉽지 않았을텐데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