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반장/전교회장 선거에 나가기 부담되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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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dgur
일 년 전
(중학생) 반장/전교회장 선거에 나가기 부담되요
원래 선거에 나가볼까? 하는 생각이였는데 아버지가 내신 점수와 생기부를 위해서 선거에 한번 나가보라고 하니까 오히려 부담되고 해야하는 이유가 없어진것 같아요. 예전에 전교회장 선거를 나가는게 부담되고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그래도 점수 얻기 위해서 나가보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의견이 안 맞으니 몇시간씩 아버지랑 말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물론 그때 선거에서 당선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으니까 그냥 한번 나가봐라는 식으로 말한것 같기도. 지금은 그냥 반장 선거 하면 한번 나가봐~ 라고 말하시고요. 아빠가 더 높은 점수를 위해 반장이나 회장을 해보라고 한건 알겠지만, 나는 그런 목적으로 선거에 나가면 진정성이 떨어질것 같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 선거에 나가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전에 선거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의 마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까 이야기 하기가 겁나네요.
불만이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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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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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건강한 자기주장과 감정표현
#자존감 #자신감 #자기주장 #감정표현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이수지 상담사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교내 선교 기간이 다가오는 것 자체가 마카님께 큰 부담으로 느껴지시는 것 같네요. 아버지의 의견과 권유가 마카님의 생각과 의도와는 다르게 느껴져서 갈등이 되기도 하는 복합적인 마음들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교내에서 선거를 통해 리더의 역할을 하는 것이 물론 생활기록부와 내신점수에 유용할 수 있으나, 마카님께서는 이러한 이유보다도 진정으로 자신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역할을 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해야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느끼고 계신 것 같네요. 이 두 가지의 이유가 서로 부딪히고 의견이 조율이 잘 되지 않아서 마찰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분명한 것은, 아버지께서 제시하시는 선거에 나갔으면 하는 이유들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기 보다는, 우선순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리더의 역할을 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는 마카님께서 생각하시는 진정성이 우선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따라오는 유익들 중 한 가지가 생기부, 내신점수 등의 유익이라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유익 이외에도 스스로가 책임감 있게 리더의 역할을 해나간다면 학교와 학생들에게 많은 유익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버지와의 의견이 잘 조욜되지 않아 마치 스스로가 아버지의 의견대로 해야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으시다면, 위와 같은 우선순위의 부분을 주제로 하여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판단과 선택은 오로지 마카님의 몫이므로 스스로가 선거에 나갈만한 진정성을 느끼고 있지 못하다면 선거에 나가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마카님의 권리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진정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강요로 그 자리에 나가게 된다면 마음이 더욱 무거워지고 답답하지 않을까요. 아버지와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마카님의 판단과 결정으로 이 시기를 잘 지나가보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