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지;;;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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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지;;;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hal9879
·3년 전
결혼한지 10년된 주부입니다.10살 딸 아이와 5살 아들이 있고요.작년 2월까지 직장에 다니다가 지금은 육아휴직 중입니다 . 저의 고민은 말이 너무 하고 싶다는 거예요...어떻게 글로 써야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너무 웃음도 많고 장난도 좋아하고 애교도 많고 말도 많은데... 아이들외엔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공감해줄 사람이 대화할 어른사람 친구가 없다는게 문득 문득 우울하게 만들어요;;;;예를 들면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나서 있었던 일들을 말하고 싶은데;;;;나눌사람이 없다는게;;;남편 퇴근후에 이야기하면 저혼자 떠들고 있습니다. 호응,대답은 거의 없어서;;;그럼 저는 말을 하다 말죠;;;제가 시집을 시댁근처로 와서 친정은 조금 2시간정도 가야하기때문에 자주못가고 전화로 이야기 하는것도 한계가 있고주변에 친구도 없기에 속터놓고 어쩔땐 막 내속맘도 말하고 싶은데 (저희가 시댁식구들이랑 같은아파트 같은동에 층만 다르게 시부모님 시누이네 이렇게 살거든요) 가끔 제가 힘들땐 남편이 얘기좀 들어줬으면 하는데 안들어주니깐요...친정에 말할수도 없고....어디에 말할곳이 없으니...속이 터질 지경이예요....요즘 드는 생각이 내가 왜 이렇게 까지 됐지....? 원래 나는 너무 밝은 사람이였는데....왜 밥상을 차리는데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는지....뭐가 문제인지..밖에 못나가서 그런거 같아 운동을 다니고 사람을 만나보아도 그때뿐이고 뭔가 답답한게 말로 표현이 안되요...저는 막 불행하지 않거든요;;;;;아이들도 너무 귀엽고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만 그래도 장난치고 놀다보면 하루가 후딱가고~운동 가고 평범한데요...가끔 울꺽 해선 눈물이 막쏟아져요...성격이 이상해졌는지;;;;;아무리 생각해도 답은없고 답답하고 말할곳도 없고;;;무한반복이예요...아니 말이 하고 싶은데 머릿속에는 너무많은데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그냥 이것도 저것도 다 필요없이 이얘기 저얘기 아무얘기든 신나게 하고 싶어요~이것도 고민이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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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5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소영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3년 전
힘내세요
#육아스트레스
#외로움
#소진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사연 요약
육아휴직 중인 아이 둘의 엄마 이시군요!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나눌 사람이 없고 그때문에 우울감이 드시는것 같아요.
🔎 원인 분석
항상 직장생활을 해 오셨고 웃음도 장난도 많은 밝은 분이셨는데 육아휴직 이후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실은 많이 외로우신게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도 많이 제한이 되고 아이들을 돌봐야 할일도 많아지면서 육아스트레스나 소진감도 많이 느끼실것 같아요. 퇴근한 남편에게 이야기 해도 별 호응이 없고 오늘 있었던 일들을 나누고 함께 기뻐하고 속상해할 사람이 없다는 점도 많이 안타깝네요.
💡 대처 방향 제시
이런 감정도 고민이 될까요?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럼요 물론입니다. 나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고민이 될 수 있지요. 아이들이 조금 자랐으니 육아 자체에는 부담이 좀 덜하신가요? 처음 육아휴직을 결심하셨을때는 어떤 것들을 해보고싶다고 생각하셨어요? 코로나로 제한이 되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친구 부모님이나. 아이들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주변에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밝고 명랑한 분이시라면 분명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도 활력이 되실것 같아요. 아이들을 통해 새로운 친분이 생기기도 하고 공통관심사를 나누고 정보도 나누면 좋을것 같습니다. 기존 친구분들과는 만남을 하시나요? 직장생활을 하며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휴직중에 만나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복직은 언제 하실 예정인가요 ? 회사를 다니고 있을때에 비해서 지금 생활은 어떠신가요 언제가 조금 더 낫다고 느끼시나요. 사실 글을 읽다보면 마카님께서 단순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신것 같기도 해요. 사람을 만나도 운동을 해도 그때만 잠깐이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답답한 느낌이 있고 밥을 차리다가도 눈물이 날떄가 있다 라고 적어주셨거든요. 마카님의 마음속에서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탐색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내 마음 이지만 내마음을 나도 모르겠을 때가 참 많지요. 떄로는 내 마음에 대해서 질문을 해 줄 사람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면 언제든 상담소를 찾아주세요. 저의 짧은 글이 마카님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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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4865
· 3년 전
고민되죠 ㅎ 무슨말씀인지 백퍼알겠네요~ 일기를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뭔가 집에서 할수있는 본인만의 이야기속으로는 전 일기가 마니도움됐어요 일기로 막 풀었어요ㅎ 글로 해석이 안되는 그 고민 백퍼압니다ㆍ 저도 그랬었고 그 시기가 한번씩오는거같아요ㆍ 정 친구없음 폰 수다친구 해드릴께요~^^ 걱정마시고 이것저것 찾아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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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ari0918
· 3년 전
사람은 대화가 중요하죠 오늘의 마무리를 남편과 대화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남편분이 무심하시네요..언제 한번 얘기하세요 당신과 대화하고싶다고...부부사이에 대화가 없으면 너무 심심한 인연이 아닐까요ㅜㅜ 왜 대화를 안 해주는제 이유도 물어보세요 남편분 입장도 들어보시구 대화를통해 님의 고민이 조금이라도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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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lllliii
· 3년 전
저는 친구없이 지내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괜히 옛날 친구들한테도 연락돌리고 만나다보면 기분이 밝아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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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imom
· 3년 전
저도 남편이랑 아이얘기 밖에 할 얘기가 없는데 그마저도 잘 안되니 우울해지더라구요. 친구들이랑 떨어져서 사소한 얘기 할 사람도 없어지고..친정 가끔 왔다갔다했더니 남편이 안좋아하고.. 일기도 써보고 그림도 배워보고 그래도 헛헛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