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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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생각해보니까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항상 남들 좋아하는 말만 하고 남 이야기만 들어주고 내 이야기는 안한다. 안한다기보다는 못한다. 상대방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서. 솔직하고 못난 나를 드러내면 도망가버릴 것 같아서. 나를 이해 못할까봐. 속으로 욕할까봐. 내가 싫어질까봐. 솔직한 말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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