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은 중2 여중생이랍니다 제가 이꿈을 가진 이유는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에 대한 행복을 얻기 위해 인데요 이 꿈을 이룰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4월부터 고민거리들을 최대한 많이 최선을 다해서 해결을 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 익명으로 하다보니 기록이 남잖아요 그래서 그걸 보면서'내 고민은 그 누구에게도 말 못 하고 아무도 모르는데 다른 사람 고민만 주구장창 들어봤자 소용이 있나?아무리 내 꿈을 위한다해도 이건 너무 '다른 사람들'을 위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상담사는 자기 기분 케어를 먼저해야 한다고 학교에서 직업 관련 직을 하시는 분이 오셔서 말씀을 들었어요 근데 그런거?못하겠어요 힘들땐 자동적으로 손이 커터칼로 향하고 그어도 별 아픔이 없어서 더하면 상처만 남고 저만 더 힘들어서 하면 안된다는거 알아요 근데 익숙해져버린거 어떻게 고치죠?불안하면 손톱을 뜯어야 안정이 되거나 불안하면 손은 기본으로 자주 떨렸고 눈동자도 흔들렸어요 그만큼 힘든데 지금도 고민을 들어주며 노력을 할때인가요? 정신병원 가서 제 정신상태도 확인해보고 싶은데 그걸 엄마한테 말하면 갑자기 이상한 소리 하지말고 조용히 하라고 할게 뻔히 보여 말하기가 두렵습니다.하지만 심한 말이지만 고아인척 부모 언니 없는 척을 해서라도 가고 싶어요....이런 상황이 익숙해져버렸습니다 자세도 다리를 쭈그리고 가슴과 배를 막는 자세가 편해요 아빠다리 하면 불편해서 다시 쭈그립니다 저도 힘든데 방법이 없어 여기에 이렇게 하소연 합니다 하지만 익숙해서 어느정도는 괜찮아요!!(ღ'ᴗ'ღ) 이런 상황에도 남들 앞에서는 친구들 가족들 앞에서는 웃고 다녀야 제가 편해요 하지만 혼자 있을땐 그게 후회가 되요 혼자 있을땐 기분이 갑자기 슬퍼지고 몰레 울고 방에서 나갈때는 안운거처럼 시치미 때는게 익숙해요 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최근에 네이버에서 우울증 테스트 해봤는데 45나왔어요.....제가 그정도 인지는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