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하고 병원을 두세번 입원했었어요 마지막으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자살|거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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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자해하고 병원을 두세번 입원했었어요 마지막으로 입원 한 후에는 자해를 안한지 일년 반 정도 됐고요 사실 안한 이유는 다시 병원에 입원할까봐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고요 백바늘 넘게 꼬맨 탓에 흉터도 보기에 안좋고요 근데 몇달 전부터 너무 힘들어서 할까? 라는 충동이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흉터나 병원 생각하자 하거든요 처음에는 저생각하면 멈췄는데 지금은 자해가 아닌 자살을 혼자서 계획하더라고요 며칠 몇시 어디서 어떻게 이런식으로 사실 긋는 자해만 안할뿐 폭식하고 토하고 정신적으로 내 자신을 비하하고 과음하고 한번에 많은 양의 담배를 태우고 그랬어요 병원을 다니기는 하는데 저는 제가 근 4년동안 여러병원과 약을 바꾸면서 먹어도 효과가 없어 이제는 약을 안먹어요 먹어도 잠못자서 안좋은생각 들때 수면제정도 그래도 병원가서 의사선생님이랑 이야기하고나면 나은데 정신과는 사람도 너무 많고.. 기다리다가 지치더라구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지만 막상 기대지도 못하겠고 시람도 무섭고 너무 울다 답답해서 자해라도 할까 하는 순간에 폐쇄병동이 생각나고 그만 참고 날아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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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은경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3년 전
마음이 힘든 마카님께
#자해
#폭식
#거식증
#자기비하
#폐쇄병동
#자살
소개글
안녕하세요. 전문상담사 이은경입니다. 마음이 힘든 마카님께 힘이 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 사연 요약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너무 힘들어 자해시도를 하셨네요. 폐쇄병동의 기억이 힘들어 지금은 참고 있지만 자살의 생가도 있으시구요. 얼마나 힘이 들면 자해를 하고 자살을 생각하실지 그고통을 다는 알수가 없지만 옆에 계시다면 토닥토닥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자기비하로 인한 거식증도 있으시구요. 맘껏 사랑해도 모자라는 자신을 그렇게 미워하게 된대는 이유가 있겠죠.
🔎 원인 분석
지금 너무 상황이 고통스러워 자신을 계속 괴롭히고 있으시네요. 사실은 사랑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자신을 미워하고 계신건 아니신지요. 자신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자신을 괴롭히고 있지만 그럴수록 더욱 힘이 드실거에요 주위에 마카님을 있는 그래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으실까요? 혹시 그런분이 한분이라도 계시다면 도움을 요청하시면 좋겠어요.
💡 대처 방향 제시
사랑받아본 경험이 적으셔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다면 그런 자신을 더욱 사랑해주시는것은 어떠세요? 삶이 늘 공평하지만은 않아서 누군가는 넘치는 사랑을 받고 살고 누군가는 너무나 사랑에 목말라하면서 살아가기도 하는것 같아요. 그러나 세상에 모든 사람은 사랑받아야 할 존재들입니다. 비록 누군가가 나를 사랑하고 인정해주지 않는다해도 자신이라고 그런 자신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요? 남들이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나까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세상에서 제일 큰 배신이 아닐까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마카님을 소중하고 귀한 분이세요. 어떤일이 있었든 스스로의 편이 되어주세요.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고 스스로를 용서하시고 스스로를 사랑해주세요. 그게 마카님이 자신에게 하셔야할 제일 중요한 일이에요.
혹시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조금 도움이 필요하면 상담자와 함께 해보시는것도 좋아요. 마카님을 위로 하고 격려하며 더 사랑할수 있도록 응원해드릴거에요. 어느순간에도 마카님을 응원하고 같은 편이 되어드릴거에요. 결코 혼자가 아님을 계속 말씀해주실거에요. 마카님의 마음에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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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MSG
· 3년 전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제 동생도 자해와 심한 우울증으로 님과 비슷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부분으로 공부를 좀 해보게 됬어요.. 어떤 약이든 체내 영양분의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 먹는거죠. 예를 들어볼께요! 어떤 사람에게 세상에 있는 온갖 운전 교육을 실시할 수는 있지만, 그 사람에게 운전대나 브레이크가 없는 차를 준다면 그 교육이 소용이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과 단지 인지 상담만으로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거에요. 약을 먹는 것은 뇌의 화학적 균형을 맞추는 첫번째 단계이므로 도움이 안된다고 약을 안먹는 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제 동생도 약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약을 잠시 안먹었었는데 바로 증상들이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러니 님의 생각 보다는 약으로 치료를 받아 나으신 분들을 사례를 찾아보시고 힘을 좀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정신과 의사 분들도 정말 힘드실거에요.. 의사를 의지할 수 없는 이 시기가 너무 답답하게 느끼실 수 있으시겠지만 맞는 약을 찾기 위한 여정이라 생각하시면 그래도 좀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말해봅니다... 부디 이 삶이 고통이 아닌 행복이길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