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도저히 못 견뎌서, 너무 힘들어서 반 정신놓고 손목을 그었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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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0309
일 년 전
어제 새벽에 도저히 못 견뎌서, 너무 힘들어서 반 정신놓고 손목을 그었어요……근데 첫 시도고 무서워서 얕게 그어졌어요…책에 베인 것처럼 됐어요… 저는 용기도 없고 왜 이러는지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4개,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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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라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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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마카님은 소중한 사람이예요.
#자해 #자기 비난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까페 상담사 신나라입니다.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얼마나 힘드셨으면 자해를 시도하였을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지나치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남겨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힘든 마음을 해소하고자 자해를 하시게 된 것 같아요. 자해를 한 후엔 후회와 자책이 밀려와 마음이 더 불편해지신 것 같네요. 자해를 하고 나면 일시적으로 불편한 마음이 사그라들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어 주진 못해요. 자해는 말 그대로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것으로, 자기개념이 부정적인 경우에 나타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죠. 마카님 역시 그중 한 사람으로 유일무이한 존재예요. 그러니 소중한 존재죠. 마카님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혹시 스스로를 탓하고 비난하는 말들이 떠오르신다면 잠시 멈추어 보세요. 그리고 스스로를 달래는 말을 되뇌어보세요. ‘괜찮아. 나아질거야’,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와 같은 주문을 만들어 되뇌는 것이지요. 그리고 혹여 이런 방법들을 적용하는데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스스로 해결하기보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마음이 힘드실 때면 언제든 마인드 까페를 찾아주세요. 마카님의 하루가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bandy3758
일 년 전
무슨일이 님을 손목 긋게 만들어요? 진짜 너무 궁금해요.
mysky529
일 년 전
저도 옛날에 개인적인 이유로 너무 힘들어서 손목을 커터칼로 그었던적이 있었어요. 저도 당시에 너무 무서운데 힘들기도 너무 힘들어서 긋긴 그었는데 작성자님처러 종이에 베인 상처처럼 베었죠. 되게 여러번 베었었어요. 약 10번 정도를 그렇게 하다가 '이건 못하겠다' 싶어서 그만두고 난 뒤에 제가 들었던 생각이 뭔지 아세요? '이 상처를 어떻게 숨기지...' 였었어요. 네 맞습니다. 저는 제가 그때 처해진 상황이 죽을만큼 힘들줄 알았는데, 막상 그 순간이 지나고나니 상처를 어떻게 감춰야할지 같은 문제가 내가 힘들었던 감정보다 더 우선적으로 떠오르더군요..제가 해드리고싶은 말은 물론 작성자님도 지금 너무너무 힘드실거에요. 오죽하면 자살시도까지 하셨겠어요..너무나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도 지금 후회중이에요. 옛날에 왜그랬을까..하면서 아직도 손목에 있는 흉터를 보면서 후회중이에요.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면 분명 지금 시도했던것이 후회스러운 일로 남을거에요..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YBD93
한 달 전
자해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한다고 달라지지도 않고요 자해를 하였을 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고 본인이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제대로 하지 못 하셨다면 그만큼 본인을 아끼신다는 겁니다.. 그니깐 지금이라도 멈춰주세요 첫 시도라면 멈추기 쉬우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