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으로 치우치치않으면 대답을 못해요.
누군가 나한테 점심먹었냐고 물어보면
3시쯤 먹었을때 대답을 못하고 얼버무려요.
확신이 없으면 말을 못한다고 해야될까요. 근데 이게 이런부분에서도 문제가 되는게.
내가 일이나 무언가를 배우거나 할띠 어떤부분에서 막히면 그거 때문에 막힌거에대한 확신이 없어서 말을 못해요.
이론이 부족한건지 손이 안따라주는건지 방법이 잘못된건지 모르니까. 잘못하고 있는데 혼자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죠. 가르쳐줄 사람이 있는데도요.
또 어떤게 있냐면 옛날에 회사다닐때 야근하는데
같이 밥먹을거냐고 물어봐서 한참 고민하다 혼났는데
그때는 그냥 남아서 일 빨리 끝내고 빨리 집가고 싶긴한데 배는 고프고 그래서 말을 못했어요.
이런게 계속 지속되다보니.
자존감이 계속 떨어지고 그런상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