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멋지게 바쁘게 살면서도 자취방에 들어오면 눈물부터 나요
인정받아야 숨쉬는것 같고 살아있음을 느껴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해주고도 그것을 작게받아들인다거나 표현을 작게하면 분노가 일어나요
댓가를 바라고 한것도 아닌데 ‘나같으면 저렇게는 안한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화가나고 다시는 해주지말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분노가 치밀어올라요
정말 바쁘게 살고 누가봐도 열심히 돈잘벌면서 워커홀릭처럼 산다고 얘기를 듣는데 그런 얘기가 싫지않아요
멋있어보이고 좋아요. 하지만 제일 고참으로서 밑에 후배들을 가르치고 못해도 잘한다고 응원해줘야하고 미워도 티도 못내고 마음에도 없는 영혼없는 사탕발린 말들로 다독여줘야해요.
그래야 불화없이 잘 돌아갈테니까요.
요즘 무서운건 운전을 하다가도 앞에 차가 조금만 늦게가거나 머뭇거리면 ***이 나오면서 따돌려버리고 앞질러버려요
사고가 날뻔한 적도 많았어요
오빠와 남동생이 있고 나이차가 얼마안나서 어릴때부터 많이 싸우고 치고박고(피가 나도록 싸웠어요) 해서 성격이 남성스럽고 승부욕있고 인정욕구가 남다른걸까요?
그냥 만성 스트레스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