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정 뭐에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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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7610
2년 전
이 감정 뭐에요..?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저도 모르게 눈물이나고요 하루는 무서울정도로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또 어떤 날은 미칠듯이 하루종일 웃기만해요 그리고 예전에는 공부가 재밌고, 싫지는않았는데 요즘은 재밌을때도있지만 너무 힘들고 안하고싶어요 그리고..사는 이유가 없어요 사춘기? 아직 안끝났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춘기때는 죽고싶어도 용기가없고 주변사람이 힘들것같다는 가벼운생각을 종종하곤했는데 요즘은 죽고싶은것과달리 살기싫어요 죽는것 외에 다른방법이있다면 그 방법을 택하고 싶어요 만약 죽는다고해도 슬퍼해줄사람이 딱히 떠오르진않아요 아 지금 살고있는 이유 하나 생각났어요 너무 못해본게 많고 제 인생이 슬프기만해서요 이대로 죽으면 당장 이 상황을 회피할수는 있지만 저한테 너무 손해인것 같아서요 도대체 이 감정 뭘까요… 단순한 우울증일까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울한 이유를 대충 집작하면 공부때문인 것 같은데 공부를 안하면 어떻게 사는지 누구에게 사랑받고 누구에게 칭찬받을지 모르겠어요 칭찬받지않고 사랑받지않으면 전 또 살기 싫을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이렇게 구구절절 생각나는데로 쓰지도 않고 그렇게 쓰는것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지금 이렇게 구구절절 엉망진창으로 쓴 글이 제 마음일지도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어지러움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불안해답답해우울우울해불안무서워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괴로워스트레스혼란스러워
전문답변 추천 7개, 공감 88개,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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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괜찮아요, 천천히 해나가면 됩니다.
#마음돌봄 #쉼 #휴식 #에너지충전 #용기 #도전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이수지 상담사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들로 인해 혼란스러움을 경험하고 계신 것 같네요. 그리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과 두려움 또한 느껴지고 계신 것 같아보여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정확한 나이를 알 수는 없지만, 사춘기 시절을 보내고 계신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춘기 시절에 대부분 자아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고민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마카님께서도 이러한 과정 중에 있으신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한 학업에 있어서 성취감이나 만족감이 부족하여 큰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자아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고민은 청소년시기에 매우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러가지 감정의 기복 또한 자연스러운 사춘기 시절에 겪게 되는 경험들이지요. 이러한 스스로의 시기적 감정들로 이해가 되어진다면, 어떻게 이 과정들을 잘 걸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스스로의 자아를 형성해가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 이 시기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장점과 단점, 하고싶은 것은 무엇인지 등 자기자신에 대한 이해와 욕구를 찾아갈 수 있는 귀한 시기랍니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차근차근 생각과 고민을 해보면서 마카님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과정이 혼자서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을 통해 전문적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응원하겠습니다!
Cotton2010
2년 전
나도 그래요. 힘내요ㅜㅜ
honestyin
2년 전
와 그냥 제 상황이네요. 방금 자기전에 칠판에 목표대학 써놓은거 슥 봤는데 그냥 울음이 터졌어요. 왜 우는지도 몰라요 그냥 너무 서러워요. 무언가를 하면 성취감을 얻어야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데 공부를 하면할수록 더 늪에 빠지고 좌절감만 더해져요. 진짜 이렇게 제가 불행해 보이는적은 처음이에요. 지금 제 또래들은 이런 상황을 겪고는 있는지, 겪고 있다면 어떻게 이겨나가고 있는지, 어떤 가치관을 만들고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요. 하.. 남들 다 잘하고 있는데 저만 이렇게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더욱 초라해보여요. 전혀 행복하지 않아요. 오늘따라 베란다가 눈에 더 잘 보이는데 위층에서 누가 떨어질것만 같아요. 누가 떨어지기만 하면 저도 같이 죽으려고요.
help7610 (글쓴이)
2년 전
@honestyin 아..그러게요 밝은 친구들 보면 쟤는 어떻게 이겨나가지..하는데 생각해보면 저도 그렇게 밝게 행동하고있었는것같아요 혹시 나이를 물어봐도될까요??
help7610 (글쓴이)
2년 전
공부를 하면 그나마 칭찬받을수있으까.. 내가 할수있는건 그거뿐이니까 하는 것 같아요
honestyin
2년 전
고1입니다 ㅜㅜ
honestyin
2년 전
저도 옛날엔 칭찬받으려고 공부했는데 이젠 공부 벽이 너무 높아서 그냥 칭찬받는거에 무덤덤해 졌어요. 이젠 누가 칭찬을 해줘도 받질못하고 부정해요.
amellie
2년 전
아… 저도 그랬어요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서 버스에서도 학원에서도 막 눈물이 주체가 안 돼서 너무 창피하고 세상이 온통 캄캄하고 아무랑도 말하기 싫고 그랬는데.. 벌써 2년이 지나고 지금은 그냥 또 흘러가는대로 살고 있어요 여전히 우울하고 무기력하지만 죽고싶다는 생각보다 그냥 살기는 싫은데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고 또 죽기엔 하고싶은일이 많고 그래요 너무 공감가는 글이라서 주절주절 적어봐요 전문가님 답변은 정말 도움이 안 되는거같아요 저걸 몰라서 안 하는게 아니고 못 하는거.. 말이 쉽죠 이 감정에서 벗어나려고 진짜 다 해본거같은데.. 상담도 받아보고 친구들도 만나고 문화생활도 많이 했어요 저는 이렇게 성인으로 자랐지만 아직 고등학생이시라면 하루 빨리 공부 외에 하고 싶은 일 찾는게 베스트인거같아요.. 하고싶은일 다 해보면서 그 중에 잘 하는거 골라서 성취감 느끼는거..? 성인되면 싫어도 해야하는일 천지.. 성인이라는 그 이름의 책임을 저야해요 성인으로 자랄 수 있게 다 해보게 하지도 않았으면서.. 암튼 이렇게 쫓기듯 사는 인생 살지 말고 그냥 흘려보내듯이 신중하게 선택 잘 하면서 살아요 우리!
lifestyleqq
2년 전
있잖아요 모두 저를 초딩때부터 밝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사람없는곳에서 눈물이나더라구요 너무 많이 웃어서 , 다른감정을 한동안 잊고있었던 것처럼요, 요즘은 그렇게밝았는데 감정의 그늘이 더 자주 찾아와요 하지만 남들앞에서 그늘이 나타나지 않아요..그래서 혼자 감정을 삭히거나 숨죽여울곤 합니다 정말 이유없이 울때가 많아지기도 했어요...밝은사람은 꼭 슬픔이 더 큰 것 같아요..자신도 몰랐기 때문일까요..
help7610 (글쓴이)
2년 전
@lifestyleqq 하..그러게요 전 가끔 이렇게 숨죽여 우는 걸 누가 실수로 보고 달래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ㅠㅠ
help7610 (글쓴이)
2년 전
@amellie 감사합니다…ㅠㅠ 자성자님도 좋은 하루, 아니 인생사셔요! 사실 친구가 없는것도 포함돼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