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너무 힘이들고 지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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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너무 힘이들고 지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rainlove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5년전 밥을 먹다가 체한 기분이 들어서 순간 눈앞이 뿌옇고 혀가 둔해지고 어지러워서 응급실을 내원했습니다. 응급실 가서 동맥에서 피도 뽑고 검사를 했지만 다 양호했습니다, 그 후로 밥을 먹기가 두려웠습니다 밥을 먹으면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소화도 안되서 살*** 하는 마음에 동네 병원 여기저기 다 다녔습니다, 그러자 o내과 에서 위내시경을 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진단을 받고 한달동안 주의사항 표를 주시더니 그대로 식습관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리하여 평소에 즐겨먹던 (인스턴트,음료수,.자극적인 음식들)등.. 먹지않고 채식을하며 밥도 반공기만 먹고 그러자 한달만에 몸무계가 8kg가 줄었습니다. 순간 너무 무서워서 병원을 내원하여 피검사를 또 했지만 양호했습니다.. 그리하여 갑상선 초음파도 보았으나 양호했습니다.. 울면서 의사 선생님께 언제쯤이면 떡볶이 먹을수있고 이것저것 먹을수 있냐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리하여서 갑자기 또 저번과 같이 어지럽고 둔한 증상이 호소하여 응급실에 내원했으나 응급실에서 정신과 가보라고 하여서 갔습니다. 여지껏 살아왔던 내용들을 다 이야기 하니까 스트레스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서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없어서 병원을 옮겻습니다, 처음에는 약을 여러알을 준 병원에서 호전이 없어서 그 약을 들고 다음 정신과에 갔는데도 호전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세번째 정신과에 가서 처음간 정신과에서 준 약을 보여주면서 스트레스 공황장애 라고 먹으라 했다고 약을 보여줬는데 먹지말아야할 약들을 많이 먹고 있다면서 많은 알약중에 두알고 줄여주었습니다. 그 약을 먹으면서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아들이기 까지 두달이 걸렸습니다.. 공황장애 진단 받기 전까지 저는 정말 건강했습니다.. 늘 밝았던 나에게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내려오니 정신과적이라 처음에는 부인하였으나 살기 위해서 공황장애를 받아들이고 약을 먹었으나 갑자기 밥맛이 좋아지고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자 공황장애가 좋아졌다는 무렵에 이제는 공황이 괜찮아 졌다고 생각하고 지금으로부터 일년전부터 10년동안 끊엇던 술, 담배를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엇는데 헤어지자그러면 뛰어내릴라하거나 자해를하며 겁을 주었습니다.. 그러고 여자문제로 저를 힘들게 해서 저는 10년동안 끊엇던 술에 의존하는 편이였지요. 그러자 공황증상이 더더욱 심해지고 술 안먹은 날에는 현관로비 유리창에 머리까지 박을 정도로 어지럽고 제 정신이 아니였습니다.. 그러자 어느날 갑자기 물을 마시는데 속이 콱 막히는 증상과 심장 쿵쾅 거리고 눈앞이 까메지고 너무 어지러워서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을 갔으나 응급실에서 해줄수있는건 혈액검사뿐.. 양호했습니다.. 그러고 지난 3월에 갑자기 손도 떨리면서 숨도 막히면서 심장도 빨리뛰고 그래서 자낙스정0.5그람을 먹을라고 가방문을 여는데 몸이 둔해지면서 약을 잘 잡지도 못했고 그 약을 먹었는데 갑자기 생전에 안느껴본 두통이 왔습니다.. 그 두통은 말로 설명할수 없을만큼 벼락치듯 찌르는 두통이였습니다., 순간 너무 놀래서 구급차를 불러서 응급실가서 조영제 투여안하고 ct를 찍엇으나 아무 이상없엇습니다, 동맥에서 피를 뽑앗는데 과호흡증이 보인다는 소견뿐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ct를 가지고 oo세브란스 대학병원 신경과 예약을 하고 판독을 받았으나 교수님께서는 공황발짝같다고 나이에 비해 혈관도 넓고 건강하다고 하셧습니다. 그러고 5월에 또 3월에 느꼇던 두통이 찾아왔습니다.. 그리하여서 또 응급실을 내원하여 NRI를 촬영했습니다.. 이 NRI도 판독 받았으나 아무이상 없었습니다.. 그리하여서 6월에 또 왼쪽 다리가 혈관찌르는 통증과 함께 그때 느꼇던 두통이 올라그러면서 자낙스정을 먹었으나 위에서 안내려가는 콱 막힌 느낌을 받아서 또 ct를 찍엇습니다.. 이번꺼는 판독 안받았습니다.. 그러자 어제 밥먹는데 갑자기 밥먹지 전 한시간부터 술먹은거 처음 어지럽고 몸에 기운빠지는 기분이 들어서 그러려니 하면서 밥을 먹는데 갑자기 공황증상인지 먼지 모르겟는데 자낙스정을 먹엇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고 어지럽고 몸에 기운이 빠지면서 주저앉을뻔했으나 정신을 붙잡고 구급차를 불러서 oo세브란스 대학병원 응급실가서 진료를 보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CT와 NRI를 조영제 투여하여서 혈관을 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3월에도 5월에도 6월에도 조영제 투여는 안했으나 CT, NRI를 촬영을 해서 그때도 oo의료원에서 검사한걸 oo세브란스 대학병원 신경과 판독을 받았다고 아무 이상 없었다 했으나, 저보고 결정하라고 하시면서 겁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비인후과 검사도 하고 신경과 진료는 나중에 외래에 예약해서 본다 했더니 자진퇴원서를 작성하라는 겁니다.. 만약에 퇴원해서 잘못되면 병원에 책임을 지지않는 다는 서약서 입니다.. 순간 너무 불안하고 하지만 조영제 부작용이라든가 CT, NRI촬영을 너무 하면 방사선때문에 걱정도 들고 그래서 퇴원하고 나왔습니다, 오늘 정신과 가서 상담했는데 의사선생님께 혼났습니다.. 어디가 아프면 자낙스정을 먹어도 호전이 없으면 가라고 했는데 왜 또 병원을 갔냐면서.. 서러웠습니다.. 정말 저는 기운없고 술먹은거처럼 어지럽고 여기저기 자꾸 아프면 신경쓰이고 그래서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불안한데 약만 꾸준히 먹으라니 너무 힘이듭니다.. 이제는 제 자신한테 너무 지칩니다.. 얼마전에는 배가아파서 조영제넣고 흉부 ct 촬영을 했으나 변이랑 가스가 차있다고 하여서 계속 울렁거리면 배가 아프면 위내시경 해보자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2년에 한번씩 위내시경을 받습니다.. 작년에도 소화가 안되서 위내시경 했으나 종양검사해서 위염 진단받고 약 한번먹고 안먹었습니다.. 얼마전에는 오른쪽 가슴쪽이 쥐어짜듯 몇일내내 불편해서 병원갔으나 역류성식도염이라 하여서 그 약을 이틀 복용중입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술먹은듯 어지럽고 두통이 또 찾아올까 두렵고 너무 불안해서 감각도 둔해지고 말도 어눌하게 할때도 있습니다.......... 정말 불안해서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면 진단은 안나오고 괴롭고 힘이듭니다.. 이제는 지칩니다.. 저는 살고싶은데.........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조영제를 투여해서 ct와 NRI를 촬영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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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나영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3년 전
신체증상에 민감한 당신
#공황발작
#약물치료
#심리치료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김나영입니다.
📖 사연 요약
rainlove님의 사연에 드러난 내용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공황발작 증상을 수차례 경험하고 계시는 게 맞는 것 같고요, 공황발작으로 인해 신체증상에 민감해졌고 ‘이러다 내가 갑자기 죽을지도 모르겠다.’, ‘큰 병이 있는데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증폭되어 지속적으로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별다른 임상적 결과를 얻을 수 없으셨고, 기본적인 검사+정밀검사를 받아도 별 이상이 없다는 말을 계속 들으셨을 거예요. 그런데 rainlove님은 의심이 드는 거죠. 분명 내가 느끼는 신체적인 증상의 강도가 이렇게 괴롭고 어마어마한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말이 되나 싶으실 거예요. ‘분명 큰 병의 징조이다.’, ‘어떤 병은 발견되는 순간 이미 죽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하니 그 전에 내가 알아서 날 지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반복되었을 거예요. 그래서 ‘증상 출현 → 병원 방문 → 이상없음 소견 들음 → 다시 증상 출현 → 또다시 병원 방문...’ 이 과정이 반복되시는 것 같아요.
🔎 원인 분석
보통 공황발작은 ‘갑자기’ 발생하는 게 아니라 증상이 발생되기 전까지 ‘몸과 마음의 혹사’라는 선행조건이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혹은 심리적으로 내가 너무 나를 몰아붙였기 때문에 몸이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나타나는 증상이 공황발작인 거죠. 심리적인 혹사에 해당하는 것은 대인관계 갈등이나 상실/이별, 질병/건강/죽음에 대한 염려, 과도한 책임감 같은 게 있을 수 있고요, 신체적인 혹사에 해당하는 것은 과로와 수면부족, 만성피로와 체력저하, 빈혈, 커피나 술/담배와 같은 물질 사용, 성호르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몸과 마음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공황장애’이고요, rainlove님의 사연에도 이러한 것들이 엿보이네요. 일단은 이별을 고할 때마다 극단적으로 반응하는 남자친구라는 요인이 있고, 술, 담배와 같은 물질을 사용하고 계시고요... 처음 증상을 겪었을 때에도 아마 이와 유사한 맥락에 처해 있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있으신 것 같기도 하고요. 불안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일수록 공황장애에 취약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보통 공황장애에는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가 병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는,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공황발작을 경험할 소지가 큰, 생물학적 취약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지’만으로 해결되는 증상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그리고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이유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대로 몸과 마음을 혹사하게 되면 언제든 공황발작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정을 억압하거나 과로를 하는 심리적인 패턴을 없애지 않으면 공황발작은 다시 나타날 수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공황발작이 찾아왔을 때 느껴지는 신체 감각에 지나치게 주의를 기울이게 되면 신체감각에 대한 역치가 낮아져 더 예민해지고, 여기에 파국적인 오해석(e.g. ‘지금 몸이 떨리는데 이건 내가 미쳐가고 있다는 징조일 수 있다.’)이 곁들여지면 그야말로 공황에 잡아먹히게 되는 거죠. ‘이제는 더 이상 증상이 없을 거야.’라고 안심하는 순간, 보통 사람들은 내가 이전에 해왔던 대로 생활을 하게 되고, 그러면 어김없이 공황이 또 발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rainlove님께 필요한 것은 일단 본인의 신체감각을 과신하기보다는 의료진을 믿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 추측입니다만 약물 역시도 ‘의존이나 내성의 위험성’ 때문에 의사가 권유한대로 복용을 하지 않으셨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rainlove님의 증상은 rainlove님의 생각 때문에 실제 심각성에 비해 더 과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rainlove님이 느끼는 괴로움이 별 거 아니라는 건 아닙니다. 분명 죽을 것 같고, 미쳐버릴 거 같은 느낌이실 거예요. 그걸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의사가 rainlove님의 몸에 위해를 가할 어떠한 권유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의사가 지시하는 대로 일단은 따라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그것에 더해서 지속적인 상담을 병행하도록 권하고 싶네요. 다니는 병의원에서 상담센터를 추천받으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공황을 인정하기까지의 과정도 힘드셨겠지만 나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기 위해 탐색해야 하는 지금의 이 상황도 결코 쉽지 않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 내어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시길 간곡히 권유드립니다. 조금 더 건강한 rainlove님의 삶을 응원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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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kwhddldi
· 3년 전
아마 정신적인 고통과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과보다는 정신과를 다시 가셔서 더 자세하게 진찰 받아보세요 무슨 병이나 약에든 술은 치명적이니까 우선 술을 끊을 수 있도록 도움을 꼭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을 수 있습니다 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버티신 것만 해도 정말 충분히 잘해오신 거니까 정신과 선생님이랑 꼭 구체적으로 상담 한번 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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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y2021
· 3년 전
안녕하세요.. 안녕 안하신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걱정되고 억눌리고 불안하고 빛이 안보이고.. 저도 그랬습니다. 병원을 전전하며 도대체 내가 괜찮은 건지 궁금하고 걱정되고..지금은 빠져나왔어요. 더 이상 예전만큼 숨 막히게 눌리거나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목소리도 커지고요 사람들이 제 주위에 있기에 편안해 합니다. 꼭 먼저 건전한 친구들을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들의 좋은 에너지를 감사히 받으며 긍적적인 마인드를 실제로 느껴보세요. 내가 힘든것을 주목해줄 여유가 있는지 겸손한 배움의 자세로 지내보시면 꼭 깨우치는 바가 생기더라고요. 글쓴이님이 모든 억늘린 짐으로부터 자유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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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day777
· 3년 전
그거 저도 있었어요. 갑자기 벼락이 치는 것 같은 마비가 온다고 해야 하나요...? 근데 신경끄고 스트레스 안 받으니 자연스럽게 낫더라구요. 마카님 너무 참으려고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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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day777
· 3년 전
저랑 너무 증상이 비슷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공황 아니라던데... 혹시 얘기 좀 나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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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day777
· 3년 전
꼭 댓글 주세요. 저도 절망스러워 미칠거 같았는데 저랑 증상 넘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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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love (글쓴이)
· 3년 전
@happyday777 병명이모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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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day777
· 3년 전
전 불안장애라던데요. 조울증이라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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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love (글쓴이)
· 3년 전
@happyday777 헐 .. ㅠㅠ머리아픈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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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day777
· 3년 전
그건 예전에 그랬는데 전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그냥 뭔가 중학교 때라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갑자기 번개 맞은듯 마비가 갑자기 오는데 막 한대 얻어 맞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스트레스 안 받고 이기적으로 사니까 많이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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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day777
· 3년 전
그냥 자기를 위해 사세요. 솔직히 그게 제일 스트레스 안 받고 좋아요. 자기 기쁨을 위해서 살면 그렇게 되지 않더라구요. 그냥 남들 피해 안 주고 자기 기쁨 소소하게 그렇게 위해서 살면 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