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학교폭력을 가한 친구가 자꾸 생각나서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자살|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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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학교폭력을 가한 친구가 자꾸 생각나서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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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년전. 고등학교 2학년때 저는 학교폭력을 당했었습니다. 여고였었는데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제 치마를 뒤집고, 싫다는데 가슴을 만지고, 조금이라도 제 행동이 거슬리면 욕을 하고 그나마 의지하고 있던 친구도 그친구의 기세에 눌려 절떠났습니다. 이밖에도 한짓이 많았는데, 참다못한 저는 그친구가 저에게 욕을 한증거를 모으고 그친구를 강제전학시키는데에 성공했습니다. 그렇게 끝난줄알았는데, 그친구가 눈앞에서 사라진다고 될일이 아니네요. 걔때문에 자해한거 자살시도 한건 셀수도없고, 그때 이후로 PTSD가 생겨 학교폭력관련글만 나오면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아프고 토할거같아요. 그친구는 현재 승무원을 준비한다고 항공과에 입시도 성공했고, 남자친구도 만나 정말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잊어야하고, 제가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고, 저도 제 현생을 살아가야하는건 맞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괴로워요. 마음같아서는 복수하고 사과도 받고싶은데 그럴방법도 없고요. 피해자는 저인데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고, 아파야하는이유를 모르겠는데.. 그냥 너무 억울해요 제가 죽으면 고통스러운게 다 해결될 것 같고 그래요. 네. 그냥 털어놓고 위로가 받고싶었어요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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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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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77
· 3년 전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본인 치마 뒤짚고 님이 싫다는데 가슴 만지는 거 정말 창피하고 힘들고 못 견디고 부담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님에게 행복한 일들만 빨리 찾아와야 될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