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을 길러보려고 하지만 항상 실패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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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g
2년 전
사회성을 길러보려고 하지만 항상 실패해요.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가족이외의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가져보는게 중요하겠죠. 저도 기회가 있으면 다른 사람들과 친해져보려고 노력해요. 그런데 그 과정이 너무 힘겨워요. 지금까지 쌓아온 인간관계가 전무하기 때문이에요. 사회적으로 '친구가 없는 사람'은 상대방을 모욕하기위한 표현으로 쓰일정도로 인식이 안좋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은데 그 사람은 이미 다양한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이고 나는 친하게 지내는게 그 사람밖에 없다면? 전 그 때 '친구가 있는 평범한 사람'을 연기해요. '나는 친구가 없기때문에 당신이랑 친해지려한다' 이런 느낌을 주기 싫어서요. 설령 편견이 없는 사람이라도 '친구없는 티'를 내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울 것 같기도 하구요...저는 상대방을 실망시킬까봐 항상 무서워요. 상대방에게 어떤 실수를 했을 때 제가 친구가 없는 사람이라는걸 알고 있다면 '친구가 없는 사람이라 이모양이구나'하고 실망할 것 같아요. 그런 생각에 스스로도 피로함을 느끼고 점차 연락이 뜸해져요. 1에서 2를 만드는건 쉽지만 0에서 1을 만드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가끔 또래친구랑 연락하고 같이 밥을 먹거나 학교나 회사에서 동료들과 스몰톡을 하는 그런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누가 볼때마다 지나치게 긴장하고 사람들과 있을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 항상 안절부절하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트라우마불안외로워콤플렉스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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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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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친구를 만든다는 것
#외로움#불안#사회적인관계#친구관계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친구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고 사람들을 대하는것이 긴장이 되어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가족 이외에 사람과 인간관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족으로 친구가 없는 사람에 대해 인식이 좋지 않은것 같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물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혼자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지요. 사람들은 대부분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는 차이가 있을수 있지요. 관계에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도 있고 관계에서 피곤함을 더 크게 느끼는 사람이 있을수 있습니다. 마카님은 후자에 가까운 사람인것 같아요. 전자인 사람은 친구를 다양하게 사귀고 사람들을 두루 만나는것을 좋아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후자인 사람들은 소수의 정말 나와 맞다고 느끼는 친구들을 깊이 사귀는 사람들 이지요. 마카님은 인간관계가 전무 하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단한명도 없나요? 가족들과의 관계는 어떠신가요. 또 관계에 대한 마카님의 욕구가 어느정도 인지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단순히 내가 친구가 없다는 것을 주변에서 부정적으로 느낄까 염려가 되는 것일까요? 혹은 절실하게 마음을 나눌 누군가가 필요하신걸까요. 관계에 대한 욕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와 친해지는 것이 어렵고 힘들어 불편함을 느끼고 외로우시다면 그 부분은 함께 이야기 나누고 개선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볼때마다 지나치게 긴장을 하고 , 누군가와 잘 지내다 실수를 하게 될까봐 염려를 많이 하신다면 쉽게 표현해 '눈치를 많이 본다' 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람들을 대할떄에 어떤 생각과 마음이 들어 이렇게 눈치를 보게 되시는지. 또 가정에서 마카님은 어떻게 생활하시는지에 대해서도 탐색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누구든 자기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당당한 친구는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고 수줍어 하는 친구들은 또 그대로 귀여운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자존감 입니다. 더운 여름 힘 내시고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때는 언제든 상담소를 찾아주세요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hahiho123
2년 전
0에서 1을 만드는건 어렵다가 와닿네요. 글쓴거보면 정말 괜찮은 분이신것같은데..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시니 그런모임이나 취미모임에 들어서 친구를 만드는건 어떨까요. 솔직히 터놓고, 온라인에서만나 오프라인친구로 지내자는 글을 써본다던가요. 저도 그렇게 만난 좋은친구들이 있답니다ㅎ 한두명만 생겨도 큰힘이 될거예요. 님은 좋은사람이니 편안한 모습만 보여줘도 친구를 만들수있을거예요. 화이팅!
lookingforself9
2년 전
친구가 없는것은 핵심도 아니고 leeg 님의 잘못도 아닙니다.내가 친구한테 사랑을 줘야 친구도 나에게 사랑을 줄수 있는데,내 사랑의 그릇이 작아서 친구에게 줄 사랑이 없기때문에 친구의 사랑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그리고 leeg님의 사랑의 그릇크기는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출발합니다.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진 사랑의 그릇이 작기 때문에 어려움이 시작되는 것입니다.이것이 진실이오니 부디 진실에 쿨하게 마주하시면 두려움이 작아지기 시작할것입니다.두려움이 작아진 상태에서 친구와 사랑과 우정을 주고받는 관계를 시작하시면 좋아질것이라고 봅니다.부디 좋은 친구가 많아지시길 부처님께 기도드릴께요.부처님 께서는 태어나시자 마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말씀하시고 선포하셨습미다.이세상 위로부터 하늘아래 세상에서, 오로지 나만이 존귀한 존재다"라는 뜻입니다.존귀한 나는 친구를 구걸할 필요가 없습니다.내가 홀로 존귀한 채로 잘 살아가다 보면 친구들이 저절로 모여들게 되어 있습니다. 아멘~
diadiaTm
2년 전
친구가 많고 적고는 중요한게 아니에요. 깊이가 중요하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친하다의 기준은 정말 다른 거 같아요. 어떤 사람은 인사를 한두마디 나눠도 친하게 느끼기도 하고, 취미가 같아 두어번 만난걸로 친하다고 느끼기도 하죠. 글쓴이와 관계를 만들어가는 사람사이에 글쓴이의 다른 친구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둘의 사이는 둘이 만드는 거니까요. 애초에 그런걸로 당신을 뭐라 한다면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은 아니겠네요. 저 또한 어릴때부터 극심한 내향인이었습니다. 여전히 그 성격은 변하지 않았어요. 괜히 꾸미고 숨기면 글쓴이처럼 저도 지쳐버리더군요. 저희 같은 성격은 참 남 눈치도 많이보고 그 사람이 어떻게 나를 생각할지 엄청 생각하고 예상해보잖아요? 사실 이런 상상은 괜한 걱정이란걸 알려주고 싶어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남에게 관심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람이 말하는 대로 믿어주세요. 글쓴이도 남에게 이야기 할 때, 행동할 때 그렇게 보여지길 바라며 행동하지 않나요? 남들도 똑같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취미에서 친구를 만들었을 때 그나마 말을 이어가기 쉬웠습니다. 서로 좋아하는게 같으니 무슨 말을 해도 상대쪽에서 잘 이어주더군요! 글쓴이가 만났을 때 웃음이 지어지고 행복하다면 그게 친구니 천천히 만들어보아요. 저는 오늘 길을 가는데 꽃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어요. 근데 그 꽃을 보니 어떤 친구가 생각나는 거에요.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한테 카톡으로 사진을 보냈답니다. 친구는 오랜만에 온 제 카톡에 귀여운 이모티콘을 보내주었고 너의 생각이나 보냈다 하니 더욱더 기뻐했습니다. 혹시 오늘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저처럼 해보는건 어떤가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 하나 남기고 가요. "나의 삶은 끔찍한 불행으로 가득 차 있었고, 그중 대부분은 일어나지도 않는 불행이었다."
ryel
일 년 전
친구가 굳이 있어야 하나요? 없으면 없는 거지라고 가볍게 마음 먹으세요. 자신의 부족함에 주눅들면 당사자 뿐 아니라 보는 입장에서도 좋은 기분은 들지 않게 됩니다. 예로 하정우 씨가 이런 말씀을 하셨죠. 이렇게 생긴 거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지라고요. 그리고 인간관계가 경험이 없어서 어렵다하셨는데 무슨 일이든 처음이 어려워요. 뭔 일이든간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반복되다 보면 별 일 아닌 것들이더라구요.
mindfool
6달 전
음.. 되게 공감가요. 역시 처음이 힘들죠. 딱 시작만 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그 다음은 편할텐데ㅜ 근데요, 모든 사람들이 진실만 말하지 않아요. 다 거짓말하고, 다 연기해요. 그게 남에게 피해를 입힐만한 큰 것도 아니고, 적당히 나의 체면이라던가 편의상을 위해 하는 거짓말을 하는 거라면 별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는 나를 위해서만 살아야 해요. 단 남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요ㅋㅋ 남이 어떻게 볼거같다, 내가 거짓말한거 티날까~ 하고 깊이 생각하지 마요. 밥 안먹은걸 먹었다고 말했다고 찔리지는 않잖아요. 딱 그 정도의 가벼운 거짓말만 매일 하기로 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