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내버렸다. 한순간의 욱이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정신병]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pulmunine
·3년 전
오늘도 아이에게 화를 내버렸다. 한순간의 욱이 아이를 또 주눅들게 만들었다. 주눅들거나 소심한 모습이 싫으면서도 내가 아이를 그런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 난 참 비열한 사람이다. 아이가 약자인걸 알면서도 무서운 표정과 말투로 아이를 또 다그친다. 내가 화를 내는 것이 아이른 위한 것이라고 포장하지만 사실 나는 안다. 내가 지치고 내 할일이 늘어나 아이탓을 하는 거라고 이런 사람이 어찌 엄마라고 할 수 있을까 매일 밤 반성하면서도 다음 날이 되면 또 무서운 엄마가 되는게 싫다. 고치고 싶은데 잘 안 된다. 정신병 걸린 사람처럼 내가 나를 제어할 수가 없다.
부끄러워괴로워속상해불안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