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 뿐이네, 너는」 그 사람과 똑 닮은 보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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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변명 뿐이네, 너는」 그 사람과 똑 닮은 보조개도 구불거리는 새까만 머리카락도 정말로 짜증나 「얄궂게도 실망이네, 비가 오다니」 나와 똑 닮은 몸도 전부 여러분들 덕분이네 이제 곧 봄이 오겠네 언젠간 집을 나가게 될 번화가 스크램블을 쪄낸 길거리에서 조금 팔아볼까요, 또 다시 꼼꼼히 가짜 웃음은 특기지만 말야 분명 사랑은 여기엔 없어, 없다고 알고 있는데 꿈꾸게 해놓고는 빼앗아 버려선 달콤한 건 싫어했었는데 차라리 만나러 가고 싶어서 아픈데도 어째서? 되고 싶지는 않았었는데 아아, 이젠 토할 것 같아 「혼나기만 하네, 너는」 역 앞에서 나는 칙칙폭폭 소리와 똑 닮은 색도, 목소리도, 귀 모양도 전부, 전부 숨기고 오렴 길에 늘어선 사람들은 반투명 훤히 보이는 마음은 마지막으로 「역시 낳자」 또 더듬더듬 넘치는 말들은 어차피 닿지도 않고 차라리 아무것도 여기에는 없다고 가려버리고 단 두사람과 조그마한 손 그것만으로 딱히 괜찮은데 훨씬 전부터 닿고 싶어서 괴로운 척 하지 마 듣고 싶지 않았는데.. 아아, 이젠 울 것 같아 애매한 묘사로 잘라낸 모성은 언제나 목을 졸라서 느끼게 하는 백색의 도화지 그 가느다란 팔 불행 자랑은 듣고 싶지 않아 뱃속의 요괴가 눈을 떠 어린애 같은 태도, 울부짖어 어째서 또? 지금 마치 진흙처럼 어둡고 차가운 코를 찌르는 flavor 우화로도 쓸 수 없는 훈계, 비참, 비난당할 것 같은 죄의 무게는? 분명 사랑은 여기엔 없어, 없다고 알고 있는데 꿈꾸게 해놓고는 빼앗아 버려서 달콤한 건 싫어했었는데 차라리 만나러 가고 싶어서 아픈데도 어째서? 되고 싶지는 않았었는데 아아, 이젠. "토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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