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주절주절 거리면서 길게 말하고 싶지도 않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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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뭔가 주절주절 거리면서 길게 말하고 싶지도 않고 쓰고싶지도 않아 그냥 지금 마음이 공허한데 우울해서 미쳐버릴거같아 근데 아무한테도 말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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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o628
· 3년 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됐어요. 털어놓고 말씀 하셔도 생각보다 별거 아님을 알게 될때도 있어요. 누가 내 마음을 알아 주지 않고 내가 되려 실망하고 상처 받을까봐 두려워서 그런 것같아요. 많이 힘드셨을 것같아요 내 마음을 맘편히 털어놓지 못한다는 게 많이 답답하고 공허하고. 스스로 터져버릴 것같은 우울함과 깊은 공허함을 말로는 어려우면 개인적으로 저는 마음의 것들을후련하게 쏟아보며 글을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나중에 그 글을 읽어보면서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돌아보고 안정화 시키는게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저는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 아니여서 맘놓고 이야기 하기 미안하고 부담스러워서 잘 얘기를 못했는데. 문득 일상적인 이야기하다, 그냥 나 요즘 좀 힘든 것같아 라고 이야기하니, 뜻하지않게 나를 걱정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위로해주던 사람도 있었어요. 혹시 도움이 되신다면 글도 써보시면서 마음에 있던 공허함을 좀 풀어보시고, 아님 주위 사람들에게 솔직하고 담담하게 이야기도 해보세요. 공허함과 우울함이 막연한 미래에 흘러가기 보단 행복함과 기대감으로 채워지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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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008
· 3년 전
무서워서 못하겠으면 여긴 익명이라 괜찮아 귀찮은거면 나가서 달보고 별보고 매미 소리 들으면서 힐링이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