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화해했어요. 항상 제가 져주지만 저의 마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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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inhon1028
·3년 전
남편과 화해했어요. 항상 제가 져주지만 저의 마음을 알게 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조금이나마 알게는 된 것 같아 마음이 한결 나아지네요. 앞으로를 위해 견뎌야죠. 당연히 힘들지란 그냥 한마디로 넘어갈 일은 전혀 아닌 일들이기 때문에 전 많은 이야기를 남편을 붙잡고 얘기를 했어요. 물론 중간마다 계속 달래주고 살펴봐줘야 돼서 힘들었어요. 그리고 조금 다 된것 같으면 자꾸 그러면 좀 더 생각해보고 결정해서 얘기해달란 말에 같이 얘기하고 상의해서 결정할 일이라고 또 설명을 해야했죠. 항상 저에게 모든일에 해결방안을 요구하는 말들이 저를 지치게 만들어요. 이것도 또 깨닫게 해줘야 할 숙제같아요. 결혼생활은 참 숙제의 연속이네요 하핳
힘들다불안해사랑해답답해두통걱정돼불면기대돼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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