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모두다 스트레스랑 우울증 앓고 있잖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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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솔직히 모두다 스트레스랑 우울증 앓고 있잖아요 저는 현대인들의 70%는 상담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그런데 안 가잖아요. 이게 일상에 지장이 없기 때문이잖아요. 저는 제가 말하지 않는 이상 아무도 제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하고 오히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사람이거든요. 실제로 주변인들이 다 그랬어요 . 너가 그럴 줄은 몰랐다. 걔는 널 정말 좋은 사람으로 생각 하더라? 이런식으로 근데 제가 솔직하게 얘기만 하면 상담 받아보라고 해요. 근데 일상생활에 문제가 안되면 별로 관계 없지 않을까요? 답글 다는 분들 저의 상태를 고려하지마시구.. 본인들은 어떤지 생각해서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아 나는 별 문제 없지 트러블도 안내지.. 하고 넘어가지마시구 그래도 난 이러한 생각을 하지 그러니깐 그걸 고쳐야해하는 생각으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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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008
· 3년 전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상당한 허무주의자 였어서 어떤것에도 의미를 부여 못하고 감정을 못 느끼게 되서 연기를 하다보니까 남들도 내가 정상인 줄 알았는데 근데 난 내가 안그런걸 알잖아요? 남이 그래서 부럽더라고요. 인생 행복하게 사는거 같아서 저 사람들 인생이 컬러 티비면 난 흑백 티비 같아서 그래서 고쳐야겠다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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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jk008 저도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드리니깐 아...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정도로 문제가 있구나싶어서 상담을 받고 싶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니깐 나의 상황이 이렇게 만든거지 이 상황을 회피하면 필요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에도 저는 치료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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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008
· 3년 전
약은 해결책 보다는 그냥 글쓴이 분이 하는 연기랑 똑같은 효과를 내고요. 정말 해결할려면 스스로 관련해서 책읽고 영상 보고 알아서 나오든가 아니면 멘탈케어 받으러 가야죵 회피에 관해서 해드릴수 있는 말은 도망간 곳에 낙원은 없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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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jk008 여태 곤란한 상황이 닥쳐오면 언제나 전 해결보다는 회피를 하는 타입이였는데 마카님이 도망간 곳에 낙원은 없다고하시니 엄청 찔리네요 ㅎㅎ.. 그렇죠 마음이 낳은 상처는 마음이 치료하지 약물이 치료하진 못하겠죠? 역시 상황을 해결하려는 저의 의지가 중요한거같네요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