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방금 부모님한테 한 소리 듣고 왔어.. 일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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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 방금 부모님한테 한 소리 듣고 왔어.. 일단 난 17살 여자야 키는 150대인데 고도비만이고 공부 때문에 혼날 나이지.. 근데 난 내 몸때문에 혼나고있어 내가 2살때 엄마는 이혼해서 집을 나가고 아버지는 게임에 미쳐서 나랑 오빠를 돌보지 않아서 어릴때부터 할머니 집에 맡겨지게 되었어 물론 어릴때부터 비만이였어 오빠도 만만치 않고 근데 우리 집은 보수적이고 오빠만 감싸도는 경향이 심해서 어릴때부터 사랑이 부족했어 한마디로 애정결핍이 심해 항상 오빠랑 비교하고 나한테 모진말하고 제일 마음에 상처로 남은게 개,소,돼지도 너보단 말 잘듣겠다 ,***야, 빠가야 그런 말들을 들어왔고 내 몸을 비하하는 말도 스스럼없이 들으며 살아왔어 방금은 어떤 말을 듣고왔냐면 내일 가족끼리 놀이동산을 가는데 반바지를 살까 얘기하는 중이였는데 나보고 니 허벅지는 반바지 입은거 뒤에서 보니까 너무 흉측하다고 듣고왔어 교복 치마도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보기 싫다고 내리라하고 다른사람들이 보기 싫어한다고 막 뭐라 하는데 나는 내가 왜 다른사람 눈을 신경 써야 하는지 모르겠고 내가 반바지 입갰다는데 왜 그러냐고 몸이 이런게 죄냐고 말하고 싶었어 그렇지만 난 항상 그런 말을 들으며 살아왔잖아 이미 기가 죽었어 무슨 말을 해도 안돼 그냥 들어야해 이렇게 생각이 들고 말을 하려해도 입이 안떨어지고 뭔지 알려나..? 아무튼 그래서 그냥 표정 숨기면서 됬어요 이러고 집 나왔어 내일 놀이공원도 가기 싫어 아무것도 하기 싫어 그냥 죽고싶어 이렇게 살바에는 그냥 사라지고 싶어 내가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싶어 아무도 날 못봤으면
힘들다속상해불안해부끄러워우울우울해외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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