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잘못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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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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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누가 잘못을 했는지 보시고 꼭 좀 알려주세요. 날이 더워 에어컨 때문에 전기세도 있고 가족끼리 함께 자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코를 심하게 고시고 동생도 코를 골아서 그저께 새벽에 코고는 소리에 잠에서 깨고 더이상 잘 수가 없어서 계속 뒤척이다가 겨우 잠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잘 때 어머니와 저는 코고는 소리에 같이 잘 수 없으니 다른 방에서 자기로 했었는데, 어머니께서 미리 잠에 깊게 드셔서 혼자 다른 방에서 자게 되었습니다. 근데 동생이 아버지랑 둘이서 자는게 싫은지 자기도 같이 자고 싶다고 하는겁니다. 어린 나이도 아니고 성별도 다르고 무엇보다 동생도 코를 고니까 잠 좀 제대로 자고 싶어서 동생이 이기적이다 이렇다 저렇다 해도 계속 싫다고 했고 결국 저 혼자 다른방에서 잠을 잤습니다. 문제는 동생이 저 혼자 잔게 이기적인 행동이고 싫다고 말하는 말들에 상처를 입었다며 저에게 계속 시비를 겁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행동하는 사람이니 더이상 배려를 해줄 필요 없다고 각오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지나가면서 일부러 어깨나 팔을 세게 치고 부모님 없을때 조용히 와서는 어떻게 해줄까 어떻게 요리를 할까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구요. 화가 나서 똑바로 크게 말하라고 뭘 어떻게 할거냐고 말하면 아니 그냥 어떻게 해줄까? 말한거라고 제가 과민반응하다는듯이 얘기합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애가 성격이 정상은 아니니 너가 유도리있게 행동해라 이게 다에요. 어머니는 동생이랑 얘기를 좀 해보고 사과하라고 하시고 제가 앞으로 집에 단둘이 있을것 같으면 어디 나가겠다니 차갑다고 합니다. 이런 사소한거에 지혼자 화나서 제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동생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성격이 평범하지 않으면 제가 다 이해를 해줘야하는건가요?? 어린애도 아니고 20살이 넘은 성인입니다. 이런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동생 기준에 뭔가 좀만 서운하면 이런식으로 스트레스를 줍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참고 제가 먼저 다가가야합니다. 진짜 어쩔때는 목매달고 콱 죽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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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1919
· 3년 전
잘잘못보다 동생분이 좀 .. 조심하시고 부모님과 의논해서 전문가 도움받게하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