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뭐만하면 동생 너가 챙기고 살아야한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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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왜 나는 뭐만하면 동생 너가 챙기고 살아야한다, 엄마아빠 니가 책임지고 살아야한다 라는 말을 들을까... 나 아직 고3인데.. 나 대학도 가야되는데.. 나랑 동생을 늦게 낳은 것도 엄마아빠고 돈 안모은 것도 엄마아빠인데.. 뭐때문에 내가 다 책임져야 돼.. 아예 책임을 안지겠다는 게 아니고 왜 내가 벌써부터 등록금걱정, 학비걱정, 동생 학교생활걱정, 20살되자마자 알바걱정, 또 장학금 받아야되니까 알바하면서 공부할 수 있을지 걱정, 나 학교가있는 시간에 동생은 어쩌지 걱정, 내가 버는 돈으로 엄마아빠동생까지 책임질 수 있을지 걱정... 다들 나보고 왜 쓸데없는 걱정하냐는데.. 엄마아빠가 자꾸 부담을 주는데 어떻게 걱정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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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vru
· 3년 전
극단적으로 생각해. 둘 중 하나야. 부양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꾹 참고 버텨내. 감당하지 못할거면 조금 이기적이게 마음 먹고 뿌리쳐. 정말 모 아니면 도야. 괜히 가족이란 연대에 얽매여서 감당하지 못할 바에는 시작조차 안하는게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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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abvru 알람을 안켜놓으니 지금 봤네요 뿌리치기엔 가족이라 신경쓰이고.. 부양하기엔 너무 힘들고.. 가족이란 거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고민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