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애개 많은 질문 들을 던진다. 그 답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나는 나애개 많은 질문 들을 던진다. 그 답은 항상 있었지만 뚜렷하지 않았다. 그 답을 무시해왔기 때문에. 와면했가 때문에. 고통스러우면서도 즐겼다. 나에게 던지는 물음표들이 좋았고, 생각하는 게 좋았다. 하지만 항상 머리가 아프면서 가분이 나빠졌다. 그런데도 지독하게 묻는다. 나는 나를 과롭히는 중인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 : 오늘 당신은 안녕한가요? 학교에서 안녕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가르킨다고 배웠다. 그러고 나서 소름이 돋았었다. 의미 없이 뜻도 모르고 그냥 안녕하세요, 했던 이 흔한 인샇말이. 이런 큰 뜻이 있었는지 알고나서는 소름이 돋았다. 그럼 나는 안녕하지 못하다고 해야하나? 하는 멍청한 생각도 했었다. 그래서 오늘의 나는 안녕한가? 그렇지 않은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이 안녕이라는 말이, 살아 있는지의 행방?을 묻는것처럼 들려온다. 그러니까 오늘 당신은 살아있었나요? 살짝 이런 느낌. 죽지 않고 오늘을 보냈냐 와 같이 들렸다. 사실 힘들고 아프고 지친다. 너무 힘들어서 뭐라도 하고싶은데 그 무엇도 할 수가 없다는게 더 함이 빠졌다. 부은 발은 붓기 빠질세도 없이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 너무 오래 그러다 보니 발목이 가라 앉을거 같은 느낌이 몇일째 반복됬고, 이젠 땅에 발만 닿아도 내발이 내 발 같지 않게 느껴졌다. 저릿하고 아프고 이상했다. - : 당신은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인가요? 단칼에 말할 수 있다. 아니요. 죽을도 넘어선 나를 상상하는데 긍정적? 나도 재발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왜 긍정적이지 못한 사람이 되었을까? 왜 그래야만 했을까.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순간 당황했다. 긍정의 느낌이 무엇이지? 라고 생각이 들지 당황스러웠다. 어떤 느낌일까?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기분일 것 같다. 어쩌면 나는 차게 식은 시체 같다. 차개 식었다. 별 감흥도 반응도 없다. 최선의 방법으로 그들을 따라한다. - 졸린다. 대충 자야겠다. 이렇게 끄적이는걸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랜즈로 초롱한 눈빛이 나를 바라본다. -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