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많은 이별을 경험했지만 상담쌤과의 이별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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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66Hope99
·3년 전
올해 수많은 이별을 경험했지만 상담쌤과의 이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아프다. 난 내가 기뻐서 웃는 날보다 슬퍼서 우는 날의 내 모습이 더 예뻐보인다. 최선을 다해서 누군가를 사랑했기에 난 예쁜 사람이다. 오늘의 나는 예쁘다. 누군가 나에게 한 말을 빌리자면, 애처롭게 사랑스럽다. 그저 눈물만 흐르고 있다. 그래 실컷 울자... 지쳐서 편해졌다고 착각이 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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