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머니가 요새 갑자기 무언가 불안하다고 하셨어요 ㅠㅜ 아무래도 얕은 마음의 병이 오신거같은데 어떤식으로 도와드리면 좋을까요 운동도 권하고 싶지만 허리가 안좋으시기도 하고 평소 운동을 전혀 안하셔서 운동하러 가자고 해도 귀찮다고 싫어하셔요 취미 생활이 전혀 없으신데 어떻게 하면 취미를 찾아드릴 수 있을까요 경치 좋은 카페를 가자고 해도 그닥 좋아하진 않으세요 갑상선이 안좋으셔서 자주 피곤해하시거든요 술을 매일 조금씩 마시구요 술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ㅠㅠ 저는 남들에게 뭘 해주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기념일이나 의미있는 것들을 직접 제작하거나 구매하는 편인데 가족들은 그런 것들을 오글거리고 쓸모없다 생각하네요.. 차라리 돈이 낫지 쓸데없는 거 주지말라는 식으로 ㅠㅠ 저는 매번 상처받고 안한다고 다짐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할 거 같아서 제 진심을 담아서 드리려고 하는데 정말 100이면 100 매번 상처만 받으니까 제가 너무 한심한 것 같아요.. 저번에는 엄마 주문제작 케이크 해드렸는데 이런거 왜하냐, 돈 아깝다, 나는 이 맛 싫다, 그냥 파리바게트 케익 사와라 해서 진짜로 파리바게트 케이크 다시 사다 드렸어요... 매번 이런 식인데 요번에도 바보마냥 가족들끼리 첫 여행이라 기념으로 단체 티셔츠 제작할려고 했는데 언니가 자기는 절대 안입을거 같다, 이걸 언제 입냐 이런식으로 계속 부정적으로 얘기하길래 그냥 그럼 없던 일로 하겠다고 하니까 바로 저보고 잘했어~~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기분도 나쁘고 매번 이러는 저도 한심하고 방법이 없을까요..? 자기들 돈 쓰는 것도 아닌데 한번이라도 좋게 받아줄 순 없을까요 .. ㅠㅠ 그냥 제가 안하면 되긴 하는데 진짜 멍청하게 자꾸 해주고 싶어서..
장녀로 태어난 저는 부모님이 하나부터 열까지 일만 생기면 저부터 찾아요. 결혼을 해서도 마찬가지였고 부모님의 일이니 당연히 도와야 된다고 생각하고 해드렸어요 부모님께서 늦게 창업을 하셨고 이젠 그 일까지 저에게 해달라 하십니다. 처음보는 일이고 저도 잘 모르는 일이라 모른다하면 본인도 모른다 하시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이젠 너무 지쳐갑니다 한번 부모님께 너무 힘들다고 말씀 드렸지만 천하의 불효녀가 되었습니다.낳아서 키워놨더니 이런것도 못도와주냐 하십니다. 결혼해서 저도 저의 가정이 있는데 부모님의 일로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고 우울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한번씩 숨이 잘쉬어지지 않습니다. 동생이 있지만 동생한테는 말하는걸 싫어하시고 저에게만 기대시는 부모님이 이젠 정말 버겁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눈물이 나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과 거리두기를 하고 싶지만 저희 부모님 성격상 인연을 끊으실꺼 같습니다 저는 어떻해야 할까요?
어릴때 부모님이 맞벌이라 둘이 있을때가 있었느네 중학생이었던 그 사람이 초딩때 말 안듣는다고 때리고 꼬집고 머리채잡고 그랬어요. 전 당연히 선빵친적 없고요... 아무튼 그렇게 하니까 자꾸 반격할까 나도 때릴까 생각해보거 해봤는데 그럴 때마다 오히려 더 때리고 화내고 부모님도 아랫사람이 윗사람 손대는거 아니라고 해서 그냥 맞고 울고 그랬던거 같아요. 꼬집고 나쁜말하고 욕하는거나 소리지르는거나, 손으로 때리는거나 말 안듣는다고 그렇게까지 해야하나싶아요.... 한번은 진짜 무슨일인지는 기억안나는데 개화났는지 칼들고 나한테 와서 난 무릎꿇고 울면서 빌었는데 나때문에 자살하겠다는 그날, 엄마한테 소리지르면서 살려달라고 전화한 그날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중학생때 대가리 커지고 어느날도 그렇게 때리고 꼬집고 하다가 내가 너무 화가나서 시1ㅂㅏㄹ이라고 소리 질렀는데 진짜 나도 좀 놀랐고, 그사람도 놀랐던거 같아요. 방으로 들어갔는데 어딜 욕을 하냐고 니가 머리잡고 발로차고 조금 더 어렸을때는 울면서 전화할 생각밖에 못했는데 중학생 되니까 저도 소리 지르고 화내고 그랬어요. 반격했고여... 때리면 더 맞는다는 걸 알면서도 이때부턴 맞으면 저도 때렸습니다. 근데 결국은 제가 더 맞긴했는데요 아무튼 저도 폭력을 쓴건 잘못이겠죠... 그리고 고등학생 되고 바쁘니까 별로 안건드리고요 저를 대학생이 된 지금도 고딩인 저를 별로 안건드립니다. 물론 우울증 걸린후로 한심하게 사는 제게 한심하다, 나는 니 손절할거다, 니가 어떻게 되든 신경 안쓴다 등등 같은 말은 하지만 때리지는 않습니다. 어디부터가 폭력이고 훈육인지 전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슬픈것은 저는 다 기억하고 힘든데 상대는 모른다는거예요 어쩌다 이야기가 나와도 '찌질하냐, 뒷끝이 엄청난다 넌. 난 기억이 안 난다...라던가 니도 나 때렸지 않냐, 나도 너때문에 많이 울엇다' 이런 식입니다 솔직히 사과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저만 미친사람이고 유난떠는 거 같아서 좀 억울해요.
시부모님께서 지방에서 농사일을 하십니다. 농사철이 되면 서울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을 불러 같이 일하자고 하십니다. 시부모님 연세가 거의 80이라 농사일 그만하셨으면 좋겠는데 계속하십니다. 자녀들 도움 없이 두 분이 할 수 있는 정도만 하시라고 하는데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형제끼리 마음 상하는 일도 생깁니다 시동생은 (4인 가족) 하루 잠시(평일) 일 돕는 정도이고 제 남편(형/ 2인 가족)은 연휴 때가서 오래 일하도록 유도합니다. 그 행동이 꼴 보기 싫습니다. 결국 농사 도우러 가긴 해야 하는데 형제랑 덜 부딪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결혼후 신혼때부터 아픈 시어머니와 함께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혼자서 거동도 불편하시고 대화도 안되셨고, 화장실 가는 것 또한 혼자 해결할 수 없어서 막내이자 남자인 남편이 어머니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시아버지는 계시지만 원래 가정에 소홀하셔 아픈 어머니를 방치한채 혼자 놀러다니시기 바쁘시고 위로 누나 2명은 결혼해 각자 가정이 있어 막내이자 남자인 저희가 모시게 되었습니다. 초기 2년은 어머니의 병가에 집중하느라 남편의 고향으로 내려와 병원 생활에 집중하였고 이제는 혼자서 거동이 가능해졌고, 화장실도 이제 혼자서 충분히 다녀오실만큼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고향에서는 안방을 어머니가 사용하시고 저희는 작은방에서 신혼 생활을 하며 불편한 점들이 많았지만 그러려니하고 지나왔구요. 어머니의 생활이 일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오시니 안방뿐만 아니라 거실을 주로 사용하시며 자연스레 제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나 저나 워낙 집을 좋아해서 집에서 계속 부딪힐 수 밖에 없는데.. 좀 불편한 점들이 많더라구요. 자연스레 저는 작은방에서 티비도 보고 할일을 하면서 갑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 제이름으로 청약이 당첨된 아파트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집을 보러 가는데 너무나도 당연하게 어머니와 남편은 안방을 어머니 몫으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날 저녁 속상한 마음에 남편에게 살며시 얘기를 꺼냈더니 워낙 효자라 안방은 당연히 어머니가 쓰는거고 작은방을 내드리기 죄송하며, 어머니가 버리지 못하는 커다란 장농을 배치하기 위해서라도 안방은 어머니가 쓰셔야한다고 다음번에 이사를 가면 그땐 생각해보겠다는데.. 저는 제 명의의 집이 생겨 이사를 가는데도 하나도기쁘지가 않네요.. 시어머니를 모시느라 친정 부모님이 아프실때는 자리를 비울수 없어 찾아뵙지 못할때도 있었고, 매번 눈치를 보며 집을 비우는 제가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시누들은 각자 자식들 키운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어머니께 소홀하고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고하는 모습을 보면 또 화가 나기도 합니다. 남편은 어머니가 젊을때 고생을 많이 하셔서 보상해야한다며 얘기하는데.. 왜 내가 누나들도 안하는 효도를 하고 있지란 옹졸한 생각도 듭니다. 지난 2년간 어머니 재활병원도 제가 반은 모시고 다녔고요. 물론 남편은 집안일도 많이하고 힘들게 돈도 벌고 있습니다. 남편만 보면 사람은 괜찮아요. 근데 신혼부터 시작된 이 동거 생활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저는 나이 먹도록 언제까지 작은방만 써야하며.. 제 독립적인 시간은 언제 날까요..? 차라리 어머니가 많이 아프실때는 안방에서만 계셔서 거실까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해서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안방, 거실 쇼파까지 차지하셔서 큰소리로 하루종일 티비를 켜고 계신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제가 너무 병수발을 하다 우울증이 와서 속이 좁아지고 다 부정적으로 생각되어지는 걸까요..? 이러 제 생각이 잘못된것일까요..? 화가 불쑥불쑥 올라와 글도 제대로 정리가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 부터 사이가 좋지 않은 가족과 성인이 되어서도 더 심한 갈등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몇가지를 꼽자면, 2녀중 둘째(막내) 인 저는 가족에게 무시받는 느낌을 받으면서 컸어요. 무시받는다는 걸 사춘이 이후에 알게 되었죠. 특히 소음과 관련된 부분이 현재까지도 문제에요. 첫째에게 꿈쩍못하는 부모님은, 첫째가 온집에 울려퍼지는 음악을 틀어도 뭐라고 안하세요. 저는 그 소리가 너무 크고 싫어서 어렸을때부터 스트레스였구요. 소리가 크다고 조금 줄여달라고 얘기를 해도 돌아오는 '어쩌라고'라는 반응과 부모님은 첫째도 참고있는거라며 누가 봐도 큰 소음을 제가 참아주길 바랬죠. 말로하고, 울기도하고 정말 10년이 넘게 싸우면서 해결이 되지 않자 성인이 된 지금도 말로 통하지 않자 저는 듣고싶지도 않은 소리를 오직 피해주기 위해서만 크게 틀면서 살아요. 물론 절대 먼저 그러지는 않고 상대가 시끄럽게 했을 때 그래요. 그러면서 어느덧 제가 이상한 사람처럼 되고, 예민한 사람취급받고 있는게 스트레스 중 하나에요. 근데 이해가 잘 안되고 골치아픈 것은 누가봐도 첫째가 소음으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인데 저희 부모님은 저한테 왜이렇게 예민하냐, 저정도면 괜찮지 않냐, 너가 왜그러냐 이런 대답을 반복하는게 너무 싫어서 고민이에요. 물론 음악이슈는 많은 갈등 중 하나의 현상이고 여느 이러한 유형의 가정이 그렇듯 그 외 의견무시는 다른 부분에서도 많아요. 사춘기 전에는 가족을 많이 배려하면서 살았는데, 그렇게 살면서 정말 무시받고 만만한 아이 취급 받는걸 경험하면서 지금은 일부로 계산해서 최대한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말도 살갑지 않게 하려고 노력해요. 자기주장도 더 명확하게 하고, 누가봐도 해도 되는 배려를 저 불편하면서 까지도 안하고요. 그래서 저는 좀 더 잘 지켜지는 것 같긴한데, 부모님은 이걸 인정하진 않는 것 같아요. 특히 아버지는 몇번 제가 제 주장을 강하게 했다고 무시받는 느낌을 받았는지 의절선언하셨고요. 이제는 더 답이 보이지 않아서 그냥 막나가면서 살려고 했는데 그러려니까 제가 스트레스 받는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성인이니까 따로 사는것 밖에는 답이 없을까 싶기도 하구요.. 혼자 극복하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니 양육자를 싫어하게 되었어요. 근데 또 양육자를 싫어하자니 저만 스트레스 받고 어떻게 생각해야 싫어하지 않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요. 고민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마침 엄마가 나가지 않았길래... 밥 같이 먹으면서 재미있게 대화했는데 자꾸 저랑 있기 싫다는 식으로 말해서 그냥 방으로 들어왔어요 장난식으로 엄마한테 나는 평생 엄마랑 같이 살 거야~ 하고 웃으면서 말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싫다면서, 맨날 잔소리하는 애랑 같이 살기 싫다고, 매일 제때제때 다니라고 잔소리만 하는 애랑 어떻게 살겠냐면서... 그건 싫다고 진지한 어투로 말하길래 괜히 기분이 상하더라고요 솔직히 물론 엄마는 어른이라 알아서 하리라는 걸 알지만... 저는 보통 가족이 약속 나가서 기본 새벽 세 시, 아니면 아침 여섯 시나 일곱 시에 들어오면 걱정하게 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싶어요 그게 아빠든 엄마든 누가 됐든요 밤 열두 시나 한 시 정도면 저도 당연히 신경 안 써요 심지어 잔소리라고는 하지만 별로 말한 적도 없거든요... 그냥 엄마가 이제는 제 모든 걱정이나 제 의견을 장난 혹은 잔소리로 받아들이고 자기 싫은 걸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그게 제일 기분이 상해요 거기에 더해서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만 봐야 한다고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그래야 안 싸운다면서... 그러니까 우리 일주일에 한 번만 보자, 라면서요 전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 말 듣는 순간 표정이 굳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아빠도 현재 집을 비운 상황에서 엄마가 딸한테 할 수 있는 말인가 싶었네요... 게다가 이때까지 싸워도 저녁만 되면 밥 먹으면서 다시 웃으면서 대화했어요 제 생각에는 싸움이 싸움이 아니었는데도요 저는 오히려 일주일에 한 번 보는 게 오늘처럼 더 싸움을 유발한다고 생각하는데... 비록 성인을 앞둔 나이지만 아직 저는 가족이랑 더 있고 싶은 마음이 커요 어릴 때는 이것보다는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주말이나 쉬는 날이 아니면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었어요 중학교 올라와서부터는 더 줄었고요 고등학교 와서는 거의 독립한 느낌으로 집에서 대부분을 혼자 지냈어요 요즘은 그냥 가족들 사이가 남 같다고 느껴져요 그래서 그냥... 이제는 엄마가 하는 무슨 말이든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싶어요 예전에는 아마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힘들어요
이전에도 마카에 올렸는데 그 이후에 또 여행을 가자고 자꾸 조르시네요 문제가 더 심각해졌는데요 첫번째에는 링크된 글과 같은 이유로 여행 같이 가고싶지 않으니 두분이 알아서 가시라고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 두분이 처음으로 두분만 여행을 갔습니다 문제는 글을 쓴 이후로 먼저 결혼을 한 동생네 사돈댁은 여행을 다녀온데다, 동생네는 여행비를 보태드렸다네요 저는 링크된 글과 같은 사유로 인해 여행 같이 가자는 것부터가 불쾌했던 탓에 여행비도 안드렸습니다. 여행지에서 그야말로 가이드 취급이나 하면서 불쾌하게 한 행동을 생각도 안하고 여행 가자고 던진것 꺼낸거 자체가 불쾌했으니까요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전에 두분이 간 곳보다 훨씬 먼 곳을 그것도 한달을 가자고 하네요. 왜 굳이 한달을 가려고 하냐고 물어보니 장거리라 비행시간이 오래걸려서 꼭 한달 가야한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그렇게 비행이 힘들면 가까운데를 가든가 아님 여행 기간을 단축하여 아낀 돈으로 비지니스클래스 타시라고 했습니다 그건 죽어도 싫답니다. 반드시 한달 유럽여행 그것도 이코노미석만 고집하는데요 저는 누차 자꾸 여행지에서 스트레스 주는것 싫으니 안간다고 했는데, 그건 좀 찔렸는지 여행지에서 잔소리해서 싫은거냐고 하네요. 저는 그에대해선 차마 직접 답은 안했고요. 다만 거절의 의미로 여행기간을 단축하든가 아니면 가까운데로 돌려서 둘이 갈수있는데 까지만 가라고 돌려말해도 ‘여행 잡을테니 그리 알어라’라는 식이네요 둘이 알아서 가라고 돌려말해도 말을 안듣는게, 처음으로 둘이 갔는데 여기저기 실수가 나오니까 짜증이 나고 싸웠나봅니다 그래놓고는 집에 혼자있던 제가 불쌍해보인다느니 하는데요. 저는 그 두분 여행가신 동안 그냥 제 계획대로 하던 일 하고있었을 뿐이었는데요? 거기에 더 기가막힌거는요 저보고 여행 같이 가달라고 부탁하는 입장이면서 보태는 말이 참 가관이네요 동생은 여행비 보태줬는데 너는 여행비 왜 안내줬냐면서 그게 사람 사는 이치가 아니라느니 하는데요 그럼 있는대로 신경질내는 짜증 받아줄 사람 필요해서 여행 같이 가달라는 소리해놓고 사람 사는 이치가 어떻고 하는 소리는 왜 하는지 참... 저런식으로 끌고가는 여행 정말 가기싫어요. 어떻게해야 거절할수 있을까요? https://www.mindcafe.co.kr/story?id=1986696
지금 새아빠랑 친엄마랑 같이살고잇는데 이혼을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서요... 엄마 재혼하고나서 새아빠랑도 마니친해졋엇는데 또 제가 잘못한게많아서 저때문에 엄마랑 새아빠랑 마니싸웟는데 그것때무네 이혼하는거같기도하고 누구랑 같이 살아야하는지 모르겟서요 진짜 그냥 집나와서 혼자살고시퍼요 아직은 고1이라서 힘들겟지만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진짜 너무힘들어요 이렇게 된게 다 저때문인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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