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화가 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화병|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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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화가 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ananana3131
·3년 전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정치싸움같은 걸 하는 거나 왜곡된 정보같은 걸 퍼뜨리거나, 민감한 발언을 할때... 우연히 마주치면 그냥 좀 짜증난다 정도가 아니라 며칠, 몇달 이상은 머릿속에 남아 진심으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특히 어떤 사상이나 무언가에 대한 사실이나... 이상하게 오해하거나 왜곡하거나 사실과 다른 말을 하거나 부정적으로 과장해서 그러는 사람들이 제일 그래요. 자꾸 그 사람들을 불구덩이에 빠뜨리거나 엄청 큰 바늘(약간 창 같은 거)로 계속 찔러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아 제발 그게 아니라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단 말이라고!!!" 라는 말이 마음속에서 빙빙대지만 인터넷 상이니 말도 하지 못하고 묵혀뒀다가 화병까지 와서 약까지 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런 것들을 보지 않도록 하기는 하지만 어쩌다 실수로 마주쳤을땐 진짜 미칠 것 같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이 세상에서 그런 사람들은 있을 수 밖에 없고, 오해같은 건 당연히 할 수도 있고, 언젠가는 그러한 것들이 풀려 어느정도 괜찮아 질수도 있는데 그런 생각은 둘째치고 자꾸 '왜 그래야 하는데!? 대체 왜!?"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자꾸 여러가지 사상싸움하면서 속으로는 지 개인만 생각하는 녀석들이랑 걔네들만 생각해서 멀쩡한 사람들까지 쑤씨고 다니는 인간들이 너무 죽이고 싶어요. 화풀이 하고 싶고 머리를 터뜨리고 싶다...라고 자꾸 생각해요. 전 예전부터 이런 데에 약간 관심이 있었고, 여러가지 사상으로부터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따로 분류해 세계에서 그것이 어떻게 활용되는가, 단점은 어떻게 보완할까, 에 대해서 연구(?)했었는데(지금은 서술했던 화병 때문에 그만뒀습니다...) 그걸 이상하게 비틀어서, 누군가를 위한다는 말로 포장된 개인주의를 지향하는 인간들과 그들로 인해 이상한 오해를 하고 다니는 인간들이 너무 미워요. 뭐...다른 나라 사례도 여러번 찾아보기는 하는데 거기도 크게 좋을 건 없는 경우가 어느정도 수두룩한데 자꾸 흥분하면 '저기는 괜찮은데 왜 여기서만 이래????'라는 생각만 머리를 꽉 채워서 짜증나게 하더라고요. 지금 1년 정도로 화병에 시달리는데 약을 먹으니 자꾸 몸이 부어서 짜증나고 고민도 됩니다. 일단 괜찮아질때까진 먹어야 하나 하고...뭐 제 노력도 중요하긴 하겠죠... 혹시 화병에 대한 괜찮은 방법이라던가...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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