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내가 일을 하고 있다는걸 어떻게 말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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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내가 일을 하고 있다는걸 어떻게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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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군복무중인 청년입니다. 저는 행정일을 하고있는데 주로 저와 같이 생활하는 전우들의 휴가나 진급 같은 일(병사와 관련이 많은)들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성실하지는 못해서 자잘한 실수가 잦은 편입니다. 그래도 문제해결능력은 높은 편이라 그런 실수들을 바로바로 커버하고있어요. 문제는 주변 전우들의 시선입니다. 실수를 하고 처리를 할때마다 애들이 실수를 한 부분에서 계속 지적을 하는것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 전우들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이긴 하지만 제가 애들한테 필요할때 말고는 잘 접근을 하지도 않고, 처음은 잘 다가가도 그 관계를 유지하는데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는편이라 제 사람이라고 부를만한 인원이 40명중에 손에 꼽을정도로 적습니다. 그리고 원체 제가 하는일에 대해서 애들한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 일들을 했음에도 그런것을 굳이 말해야하나 싶어서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소문이 "쟤는 아무것도 안하고 꿀빤다" 라는 소문이 퍼진것입니다. 이를 제 친구한테서 전달받았고 그 친구에게 조언을 받았을때 "너가 애들한테 해준일들을 좀 말하는게 좋을것 같다. 애들은 너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맨날 노는줄만 안다" 라고 말을했습니다. 전역까지60일 남긴했는데 이거때문에 계속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풀고싶은 마음입니다. 어떻게해야 제가 일을 하고있고 전우들한테 직접적인 이득이 되었다는걸 전달할수있을까요?(친구한테 물어봤을때 왜 그걸 안말했냐 말했으면 지금처럼 심각하긴 커녕 엄청나게 잘했다고 했을거다 라고 말할정도의 일들이였습니다) 심정이 복잡해서 두서없이 쓰게되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해야하나
혼란스러워답답해내가하고있는일을군대사회생활스트레스받아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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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girit
· 3년 전
티안내면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전 일부러 신경 안쓰는척 슬쩍슬쩍 티내는 식으로 했어요. 티안내면 절대 모르더라구요. 대신 자주그러거나 티나게하면 생색낸다고 오히려 싫어할가능성이 높고요. 은근슬쩍 그래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