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노래를 들었을 때 가사에 공감을 느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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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노래를 들었을 때 가사에 공감을 느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ch123
·3년 전
슬픔이 담겨있는 노래를 들었을 때 괜히 내 이야기 같고 또 그러다보면 제가 했던 실수 당했던 것들이 떠오르는데, 이게 반복되는게 잘못된 것 일까요? 혹시 잘못된거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들어보시면 바로 아실겁니다.) 노래: 빈차, 가수: 에픽하이, 오혁 -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입시학원에서는 대학을 보내야하는 선생님들의 현실에 속은 기분이 들고 어릴 적부터 가혹하게 말하고 행동했던 아버지로(솔직히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싫네요) 당했던 것들이 생각나고 지금에서 돈 때문에 억지로 죽지 않고 어떻게든 살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돈 이야기를 하는게 너무 역겹게 들리고 이러한 것들이 떠오르며 노래 가사가 괜히 저의 이야기 같다라고 생각되네요. 노래: 나의 사춘기에, 가수: 볼빨간 사춘기 -내가 필요한 존재인가 아주 가끔 의심을 하기도 하고 문득 의심하면서 노래가 머릿속에서 재생되기도 하네요. 노래: where am i, 가수: mc스나이퍼 -나와 다른 삶의 가사가 분명한데 괜히 공감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으며, 부모님에 대한 원망 그리고 과거에 직장생활하다가 지쳐버린 상황 속에서 느꼈던, 사람들에 대한 분노가 느껴지게 돼요. 노래: mermaid, 가수: 볼빨간 사춘기 -타인이 아닌 저 스스로에게 부르는 노래 같아요. 번아웃이 왔었는데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고 쌓이고 스스로를 벽으로 몰아놓은 것들이 미안한데, 부족하다고 나이가 좀 늦었다는 생각에 지금도 스스로를 압박할 때 위로 하려고 듣는 노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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