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때 내가 처음으로 노력해보기로 생각한 그 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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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ppynow1004
·3년 전
중 1때 내가 처음으로 노력해보기로 생각한 그 때 사실은 노력할 힘도 크게 없었고, 상처는 남아있었다. 가정폭력, 왕따에 관한 트라우마는 내 속에 아직도 남아있었다. 초4때 당한 왕따. 5살 때부터 가정폭력을 보고 자라고, 당한지는 9년이 됐었던 때 무식한 게 용감하다 했을까? 우울증이 있는 와중에도 정말 노력했던 거 같다. 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마음을 낫게 하자고. 그 인과관계를 친구들과 인간관계하면서 깨닫자고.. 그렇게 생각을 깊게 하면 부정적인 생각도 함께 올라오는 것도 무시한 채 끊임없이 생각했던 거 같다. 내가 왜 아프고, 아빤 나에게 왜 그랬고. 사회에서 보기엔 우리 집이 얼마나 취약한지... 날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 그..우울조차 감췄기에 너무 괴롭고 힘들더라. 왕따 트라우마로 너무 괴로운 와중에도 친구들과 잘 지내는 건 너무..어렵더라. 지쳤어. 결국 중간에. 중3 때 너무 지쳐서 자세도 구부정.. 목도 꺾이고 그냥 너무 무기력했어. 그렇게 중3과 고1을 억지로 버티며 그 상황을 유지라도 하고, 끝맺음을 내려 하니까. 그래도 고2인 지금 봄이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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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HaYul0835
· 3년 전
겨울이 있으면 봄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