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정 주지 마세요. 다정히 잘 해주지 마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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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3년 전
나에게 정 주지 마세요. 다정히 잘 해주지 마세요. 저는 일주일도 안되어 떠나갈, 사라질. 그런 사람이니까. 너도 나도 힘들테니까. 지금처럼. 아니 조금 더. 쌀쌀 맞고 무시하며 . 정 주지 마세요. 난 곧 떠날 사람이니까. --- 그런 것 치곤 다들 너무 잘 해줬어요. 내가 이곳에 온다고 하면 오는걸까요? 사실 그것도 미지수에요. 소설 같게도, 난 여기 올 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지금은 그래요. 힘들어요. 전부 다. 장난스러운 행동 먼저 말 걸어주고 이야기를 해주며 멍청하게 나는 그의 주번을 멤돌고 있더라구요. 멍청하게도. 봐달라고 꼬리흔드는 강아지 마냥. 나는 자꾸 그의 곁에 눈에 뛰려고. 그가 아니라 내가 문제겠죠. 어쩌면 나에게 하는 말일지도요. 나만의 세상을 또 하나 만들어요. 새상을 알아갈 수록, 나의 새상은 한 없이 커지고 늘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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