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말하는 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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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도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말하는 너에게선, 사실 아무것도 없지만 무리하던 과거의 내 모습이 보인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비밀이 많을수록 친해질 수 있는 사인 가보다. 가까워지려 편하게 가면을 벗은 나에게 흥미가 떨어진 듯. 한참 하던 질문과 불평을 싹 감춘 채 입을 열지 않는다. 그래 나도 안다. 타인의 이야기는 흥미롭지만, 금방 익숙해진다. 네 질문과 불평은 내 가면을 벗기고 그 사사로운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한 낚싯바늘. 우리는 비슷하다. 난 덜 식은 흥미로 네게 달라붙는다. 내게 넌 가상의 인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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