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앞에서만 위축돼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엄마앞에서만 위축돼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안녕하세요 여고생입니다. 저는 유독 엄마앞에서만 크게 위축되는데요. 저도 그 이유를 계속 모르고살았어요. 저희엄마가 조금 결점이 없는 타입이랄까 물론 당연하지만 저보다 훨씬 유식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하는데 유독 엄마만 좀더 로봇같은느낌이에요..정말 결점이없는느낌..생각해보면 어렸을때부터 저희아빠는 그냥 받아주고 다 해주셔서 더 사이가 돈독했던데에 비해 엄마는 칼같고 제가 잘못말하거나 말을 잘 못할때면 그때그때 칼같이 아니라고 바로잡았던게 제딴에는 엄마와의 벽이 느껴지고 아예 다른종족의(?)인간인것마냥 느껴졌나봐요. 어렸을땐 안그랬는데 크면서 위축된것같아요. 엄마앞에서 어떻냐면 말도잘 못하겠고 목소리도 기어들어가고 부루퉁한(?)목소리랄까..그리고말할때 생각을 오래하고 해요. 말하는것도 항상 지적받는데 너무 억울해요. 하.. 저도 정말 저러고싶지않은데 유독 엄마앞에서만 저래요. 그래서 엄마가 술마시거나 해서 마음의문이 조금 열린것같을때(?) 그땐 저도좀 편하게 대하고 말하는게 잘 느껴져요. 엄마도 사람이구나..이런느낌. 두서없이 썼는데 이해하셨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고치고싶고 엄마랑 말도 편하게 하고싶은데 방법을 못찾겠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ugyou
· 3년 전
엄마가 아시도록 이 내용을 편지를 써보는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