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이럴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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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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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 친구들은 다들 화장도 안 하는데 몸매 좋고 예쁜 애들 투성이예요. 피팅모델 하는 친구도 있고 얼굴 보고 저한테 연락해서 니 친구 소개 해달라는 얼굴도 모르는 남자애도 있었어요. 또 다른 한 명은 정말 인싸여서 약속 잡기가 힘들고요. 그것 말고도 애들이 각자 잘하는 게 뚜렷해서 그 분야로 가면 무조건 성공할 것 같은 친구들도 많거든요. 근데 그런 친구들 사이에 있으니깐 제 자신이 초라해 보여요. 저는 잘하는 것도 없고 공부도 못하거든요. 그렇다고 예체능 쪽으로도 재능이 있지는 않아요. 게다가 얼굴까지 못생기고 비만은 아니지만 제가 쫌 통통해요. 친구들은 왜 이렇게 자존감이 낮냐면서 너도 나중에는 너가 잘하는 걸 찾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제가 잘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조바심이 나고 초조해요. 잘하는 걸 어떻게 해야 찾을 수 있을까요?
불안부러워속상해불안해답답해우울질투나걱정돼의욕없음공허해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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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ooobbbooo
· 3년 전
미래는 막연하고 현실은 불안해서, 조바심 내지 말아야지. 길게보고 한걸음씩 내딛어야지.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뜻대로 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특별히 잘하는 것도. 흥미/적성 어디 가서 소개할 거리가 없어요ㅠ 본인 완전 평범한 김보통입니다ㅠ 마카님. ' 나는 주변인들의 장점을 잘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야. ' 라고만 생각하시고 더 이상의 주변에 대한 생각은 잠시 멈춤 하시는 건 어떠세요? 그리고 자신에 대해 하나씩 집중해보는거죠! 저는 적성과 흥미를 찾고 싶어서 카테고리를 나눴는데요, 1차 프로젝트로 손재주로 요리를 시작해봤어요. 다음엔 코바늘 뜨기 도전쓰... 마카님의 ' 나의 잘 하는 일' 을 찾을 수 있길 바래요.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