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발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제 중학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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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여러분 제발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제 중학생 내내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귀한시간이지만 한번만 읽고 조언해주셨으면 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머리가 어머니는 곱슬이시고 이버지가 생머리이셔서 제가 좀 건조하고 윤기없는 얇은 반곱슬이에요. 그래서 아무것도 안해도 알아서 웨이브가 생겨서 옆머리 헤어롤 큰거 안해도 웨이브 생겨서 어떤 직모인 얘가 저보고 “넌 그런거 안해도 태생이라 자연스럽게 생기잖아 신기해 부러워”이러고 딴 애들도 저보고 넌 곱슬이 이쁘다 긴머리가 낫다 이러는데 전 진짜 어렸을때 빼고는 어깨위로 머리카락을 잘라본적이없어서 애들이 그런진 모르겠지만 또 어떤애는 단발 해보라고 귀엽고 괜찮을거같은데? 이러고 또 어떤애는 매직해서 중단발하라고 하고 또 중단발 레이어드는 어쩌냐 이러고 근데 반곱슬이라 자꾸 잔머리가 뜨고 좀 부해보이는거 있잖아요 그래서 더욱 고민이고 저도 제 헤어스타일을 쉽게 못바꾸고 그냥 계속 자르기만 했었어서 너무 지겹고 이리저리 그해에 하고싶은데로 바꾸면서 변화도 좀 주고싶고..단발 어울리는 얘들 너무 부럽고 나도 저렇게 칼처럼 짤라서 가볍게 다니구 싶고..이왕 방학이니깐 확 잘라볼까 싶기도 하거든요..? 졸사도 다 찍은거같고.. 그래서 짤를가 하는데 어떡할까요..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제 얼굴에 안맞을까요 단발이 반곱슬이라 부하게 뜰까봐 다들 하지말라고 하는건데 그러면 매직을 하면 또 제 어찌 매력포인트가 된 반곱슬이 사라질까봐 또 마음한켠은 망설이고 있구요..정말 저 답정너에 팔랑귀에 결정장애 맞습니다..애들이 다 하나같이 그러더군요 ㅎㅎ..하여튼 어떡할까요 키는 한 163에 피부가 약간 태닝한것처럼 그을졌구요. 얼굴은 못생겼지만.....ㅠㅜㅜㅜ 쌍꺼풀있고 콧대가 없는 편은 아닌거같아요 저 어뜩할까요 고민늘여놓느라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고데기로 피다가 상해서 안해요 요즘은..) 1 매직한뒤 중단발 컷 2 그냥 두기..... 3 중단발 레이어드 4중단방 씨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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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eonghwa7412
· 3년 전
저도 조언을 드리고 싶지만.. 제가 헤어에 관심이 없어갖고 뭐가 뭔지 잘 몰라서요ㅠ 그냥 님이 가장 댕기는거 하시면 좋을듯 한데 귀가 얇으셔서 결정을 못내리시네요;; ㅎ 계속 남한테 물어보다가 진짜 결정 안날거 같다 싶으시다면 걍 그냥 두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뭐든 님 의견이 중요하니까 해보고싶다면 도전해보시는것도 나을거 같고요 아님 미용사님께 괜찮을거 같냐고 조언받으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랄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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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rose4416
· 3년 전
졸사를 찍을 것 같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방학이 아닌 졸사 찍고 난 후에 머리 스타일을 바꾸면 되는데요. 머리 스타일 선택할때 자신이 평소에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서 아이돌이 했던 머리 스타일을 선택하면 될 것 같고요. 아니면 과감하게 머리 단발로 하면 좋을 것 같네요. 과감하게 자르고 싶을 때에는 자기머리가 어떻게 될 꺼 같다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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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ggrose4416 헐 이상할것같다는 생각을 과감하게 버리라는말이 크게 와닿습니다 그냥 확 잘라버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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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y
· 3년 전
머리는 잘라도 또 자랍니다. 마음에 안들면 다시 기르면 되죠. 원하는대로 최대한 많이 시도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이상할까, 저렇게 하면 이상할까 고민만 하기 보다는 일단 경험해보고 깨닫는게 훨씬 속시원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