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는 뭐랄까. 새로운 의견을 인정은 하지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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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everendsstory
·3년 전
울 엄마는 뭐랄까. 새로운 의견을 인정은 하지만 적극적이진 않다. 그래서 내가 조금 답답해하는거나. 물흐르듯이 하는게 아닌 반박부터. 이게 엄마가 삶을 살아온 방식일터다. 정석적이고 안정적인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었던 방식이지만, 역시 내겐 맞지 않는다. 그래서 자주 부딪히지만 나는 언제부턴가 이리 부딪히는걸 즐긴다. 엄마도 옳지않고, 나 또한 옳지 않다. 누가 맞느냐의 언쟁이 아닌 이 언쟁으로 서로를 얼마나 이해했는가가 중요해진 언쟁이 나는 즐겁더라. 물론 엄마는 다르게 생각할지도.. .ㅋㅋ 대드는 딸래미라고 생각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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