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엉엉.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들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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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eachwalk
·3년 전
너무 힘들어요 엉엉.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간들이 잊혀지지 않아서 힘들어요. 그냥 잘 걷고있다가도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생각이 나면 생각이 멈추지 않아요. 울으면 좀 나아질까 해도 울음도 안나와요. 여기서라도 하소연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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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MSG
· 3년 전
지나간 날에 대한 후회나 되돌리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드는것 같아요. 그래서 후회라는 단어가 "다시 울다"라고 하더라구요.. 겉으로 표출은 안되도 속에서는 아마 계속 울고 계신것 같네요.. 그 수도꼭지를 잠굴 수 있는건 아마 본인 밖에 없을것 같아요! 지나간날을 계속 생각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에.. 부디 빽밀러 말고 전면 유리를 바라보셨음 좋겠습니다. 계속 뒤를 보면서 달리면 사고 날 수 있으니까요... 그 방법이 생각나면 또 공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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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walk (글쓴이)
· 3년 전
@BlueMSG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생각해본적 처음인데 마음 어디 울적한게 정말 딱 이런 마음인 것 같아요. 과거에 이것 대신 저것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봤더니 항상 놓치는게 있으면 배우는것도 있네요. 차라리 펑펑 울고 나서 앞으로 시원시원하게 나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