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의 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초등학생때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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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지금 저의 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초등학생때부터 따돌림과 놀림을 받곤 하였는데 그 이유가 피부 때문이였습니다 ㅠㅠ 초등학교 시작으로 중학교 고등학교시절은 따돌림이나 놀림, 모욕, 수치심 등등 피부 하나로 많은 것을 겪어 우울증에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만 하였습니다. 20대가 되서도 피부 질환으로 인해 괴로웠었고 치료를 위해 들었던 시간과 비용 그 자체로도 힘들었는데 지금도 그걸로 힘들어하니 정말 힘드네요.. 피부로 인해 그런 따돌림을 받았어야 했나.. 심지어 학교선생님도 같이 놀리곤 했었습니다. 그 후로는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 사람들 시선 의식을 하게되고 피부에 너무 신경을 쓰게되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더라구요.. 한때는 저를 그렇게 괴롭힌 애들의 근황을 건너건너 알게 된적이 있는데 난 아직도 괴로운데 얘넨 나한테 그렇게 상처를 주고 했는데 잘사는 모습을 보니 화도나고 억울하더라구요. 피부로 인해 노력도 해봤습니다.. 남들 맛있는거 먹을때 먹지도 못하고, 채소 위주로 먹고 생채식에 흰쌀밥은 입도 안댔습니다. 무조건 콩밥 아님 잡곡밥,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수면, 간식 끊기, 물마시기 등등 그렇게하니 스트레스는 더 받고 내가 이거때매 먹고싶은 것도 계속 못먹어야되나? 이런생각도 들더라구요ㅠ 피부과 약을 오래 복용했어서 그로인한 부작용으로 힘들었구요.. 지금도 누군가 피부에 대해 이야기하면 혼자 있을때 눈물이 막 나오네요ㅠㅠ
스트레스받아우울해콤플렉스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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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kasu
· 3년 전
그 긴 시간동안 그 많은 일들을 겪어내느라 진짜 힘들었을 거 같아요… 견디고 버텨오시느라 애 많이 쓰셨어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