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순수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 예전에는 분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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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n34
·3년 전
내가 순수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 예전에는 분명 그러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얘기할 때마다 속으로는 나쁜말들을 퍼 담고 있는 내 모습이 짜증난다. 내 친구가 나 빼고 다른 애들이랑 무언가를 라려고 하거나 나한테 짜증을 낼때, 거부를 할때 화가나고 답답하다. 오랫동안 사귀었던 친구들인데 왜 계속 이런 생각이 나고 이런 기분이 드는건지 나조차도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러고서는 혹시나 버림받을까봐 나 자신을 걱정하는게 웃기고 어이없었다. 작년만 해도 이런 생각은 별로 안 들었던것 같은데 계속해서 사람을 의심하고 질투하고 모욕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짜증난다.
짜증나답답해불안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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