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09년생 남학생입니다. 어렸을때는 마냥 착한줄 알았던 부노미이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더군요. 최근들어 인강 안들었다고 욕하고 숙제하는중에 부모님 오셨는데 인사안했다고 저한테 말로는 담을수 없을정도의 수위와 비하발언을 섞어서 말합니다. 공부를 할려고 마음을 잡고 스테디카페에 가서 해도 가지 말라고 싸우니 공부에 대해 의욕도 배로 계속 떨어지네요. 요새는 좋아하는 과목인 과학도 부모님때문에 흥미를 잃어가네요. 천문학과를 가고 싶은데 갈려면 무조건 인서울 해야하니 공부해라, 제가 자주 어울리는 친구들도 있는데 공부하는 친구 만나라 하면서 친구사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이런 문제까지 집에만 있으면 기분이 푹 다운이 되네요. 행복과 즐거움을 찾을수 있는곳이 학교,서로서로 일상대화하는 오픈채팅방 정도가 있는데 이제는 오픈채팅방까지 막아버리니 행복을 찾을수 있는곳이 없네요. 혼내실때는 진심을 담아 혼내고 제가 '이건 아닌것 같아요'라고 말할려고 해도 '*까, *발' 이러면서 욕하시고..자신이 더 많이 살았다고 자기 말이 다 맞는줄 아는거같네요. 오늘도 참고 참다가 힘들어서 글 씁니다. 30분동안 저에게 지울수 없는 말을 하셨네요. "니네 인생 떨어질때까지 지켜나봐야지" 저희가 장난감인줄 아나보군요. 동생이 혼날때는 제가 커버쳐주고 커버쳐주면 제까지 혼나는 이런 가족.. 진정한 행복과 즐거움은 친구들인데 이제 그거까지 잃을거같네요. 차라리 가족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부모님게 적반하장 대들면 또 쳐 맞고 욕만 들을거같아 여기에 글 써봅니다. 삶의 의미가 없네요
저희 어머니는 63살입니다. 출근, 퇴근, 여행 등 늘 아버지가 운전하시는 자가용을 이용하여 붙어다니셨어요. 직장도 같은곳을 다니실정도로요. 아버지께서 병으로 돌아가시고 이제 일년인데 아직 힘들어하십니다. 버스타는법을 배워서 출퇴근하고 마트 물건사는것까진 하시지만 나머진 아무것도 안하시려고 해요. 저와 언니는 서울에 살고 엄만 충남에 사시는데 서울에 볼일이 생기면 언니가 차로 엄마를 모시러 내려갔다가 올라가주길 바라고 가고싶은곳이 생겨도 혼자서는 절대 안가세요. 옷 사입기, 우편 보내기, 생필품 구매 등 혼자서 해결 하려 하지 않고 저에게 온라인 몰로 주문해달라고 하십니다. 직장에서 처리해야 하는 간단한 일도 저에게 대신 해달라고 부탁하시고요. 별 일 아닌 사람들의 반응이나 이야기도 '아버지가 안계시니 저런 이야길 한다'라며 속상해 하시고 말벗이 없어 외롭다며 우시기도 해요. 저도 힘드실거 알기에 이틀에 한번 안부전화 꼭 드리고 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 6개월간 한달에 한번 꼭 본가 가서 같이 있다 왔었고 그 이후엔 어머니께서 못해보셨던것, 못드셔보신 음식 등 경험하게 해드리면 좀 나을까 싶어 시간내어 1박2일, 2박3일 함께 있어도 그때 뿐이고 다시 원점... 6개월 뒤 결혼식을 올려야해서 준비할것도 있고 저도 쉬고싶은데 엄만 자꾸 제가 본가에 내려가 옆에 있어주길 원합니다. 언니는 엄마가 우울증 걸리든 뭘 하든 신경쓰지말고 같이 무너질바에 각자 인생 지켜야 한다며 냉정하게 생각하자는데 그게 맞는건지 혼란스럽고 답답해요. 다음주 금요일 제 예비신랑과 1주년입니다. 1박2일 여행을 잡았는데 바로 다음날인 토요일이 엄마 생신이네요. 여행 취소하고 엄마랑 호텔 외식하고 헤어질 생각이었는데 엄만 토요일, 일요일 이틀간 언니와 셋이 함께 하길 원하세요. 예비신랑이 서운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정말 냉정하게 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지금은 그래도 괜찮은데 점점더 심해지는게 느껴져요 뭐랄까 제마음은 조절못한달까요 아침에 잘일어났는데 점점 못일어나고 집중도도 많이 떨어지는것같고 그래도지금은 좀 조절(?)가능한데 고3때..괜찮을까요 지금 고1인데 벌써 이러면 큰일난거아닌가요 어떡하죠.. 아 자기혐호도 좀 심해진것같아요 무기력?한것같기도 이러다 고3때 다 노으먼 어떡하죠..무섭네요
저는 현제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중2 남학생입니다. 다름아닌 이 글을 쓴 이유는 저의 정신상태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한달 전 쯔음 지인에게 인터넷에 있는 우울증 테스트를 해보라는 말을 듣고 인터넷에 있는 **서울병원에서 올린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근데 결과가 39/60이더군요. 아래에 심한 우울증 증상이라며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더군요. 저는 사실 초등학교 5학년때도 비슷한걸 해보았어요. 창체라는 책에 있는 우울증 테스트하니 몇점인지는 몰라도 아이들의 4배가량의 점수로 전문가와의 상담 필요.라고 돼있고 그 외에 인터넷에 있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많이 해봤는데 모두 다 우울증이라 뜨며 대부분은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해서 용기를 내서 학교의 위클래스를 가보았습니다. 현재는 위클래스를 간지 3,4주?정도 된거같아요. 이제 막 상담 선생님을 만나서 사전 조사?같은걸 받고 상담은 잘 하지 않았어요. 근데 선생님이 저보고 우울증이 아닐수도 있다는 말에 제가 우울증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인터넷 테스트는 다 우울증이라하고 선생님은 아닐수도 있다하시니 계속 신경이 쓰여 점점 학업에 까지도 영향을 미치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우울증일지 아닐지 궁금합니다. 일단 저의 증상?같은걸 말하자면 이유없이 뭐 예를 들어 폰을 보거나 책을 읽거나할때 갑자기 전조증상도 없이 기분이 급 우울해지고 의욕이 없으며 가끔은 삶의 이유를 찾아보지만 삶의 의미도 모르겠습니다. 상처가 쉽게 생기고 상처가 잘 안지워지는거 같기도 해요. 이런 저가 가끔은 한심하게도 느껴질때가 있어요. 저가 우울증일지 아닐지.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한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사실 언제부터 떨림,설렘,들뜸이란건 저에게 없었어요. 새로운 걸 도전해도, 새로운 곳을 가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그냥 뭐 기분이 좋아야 되는 이벤트들도 분명 행복해야 마땅한 것들이 어느순간 행복하지 않았어요. 분명 저는 걱정도 없고 막무가내 될때로 되라 마이웨이 인생이였는데 언제부터 제 얼굴에 웃음,미소,박장대소가 없어졌어요 무표정,찡그림,우는 이런 부정적인 얼굴이 되었죠. 어린 나이에 난소기능저하진단을 받았어요. 주 직종이 바뀌어 힘들던 도중 몸도 많이 아팠고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어요. 전 자타공인 찡찡이였거든요 무슨일이 있음 친구한테 전화해서 이야기하는,ㅋㅋ 근데 난 안괜찮은데 너무 힘든데 다들 괜찮다. 버텨라. 어쩔꺼냐. 너 원래 그런걸로 화 안내지않냐해서 그런가보다 내가 좀 예민했나 보다하고 제 감정을 그냥 묻은거 같아요. 사소한거에 예민해지고 화나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내일 눈을 내가 못떠도 저는 괜찮을거같아요 아 자살하고 싶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래요 여한이 없어요. 그냥 웃고 싶은데 눈물만 나네요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뛰는데도 일을 하다가도 인스타 쇼츠를 봐도, 부정적인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니, 제가 너무 싫어요 근데 제 주변들은 얼마나 힘들고 싫고 그러겠어요. 칭찬을 해줘도 행복하게 해주려고 해도 부정적으로 받아드리는데,ㅋㅋㅋ 그래서 요즘 많이 제 주변인들에게 미안해요 고마운데 너무 고마운데, 행복한게 아니라 가면을써야되서 그것조차 너무 저한테 힘든거 같아서 쉽사리 연락도 만나지도 못하겠어요. 넌 날 왜 사랑해? 이런 날? 넌 날 왜 보고싶어해? 내가 의지가 되긴해? 나랑 술을 왜 먹고 싶어? 자존감이 바닥이 된거겠죠 말같지도 않은 꼬투리를 잡고 남자친구의 기분까지 망쳐버리는 아주 못된 아이가 되 있어요 근데 이런 날 지쳐서 떠나갈까봐 겁이나서 자꾸 확인 받고 싶어요. 근데 또 그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화가나지 않게끔 제가 잘하고 싶어요. 이런 여자친구 제가봐도 참 별론데 말이죠. 저는 사실 지금 그 친구한테 제일 의지를 하고 있고 위로받고 있는거 같거든요. 그런 사람을 놓치면 안될거 같은데, 제가 자꾸 못된 사람이 되곤 해요.. 오늘은 눈뜨자마자 그냥 그냥.. 어.. 안좋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조울증(양극성장애 2형)으로 약을 먹고 있습니다. 우울기에는 무기력이 심해져서 출근하는날 외엔 잠만 자게되고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어서 폭식하게되고 일에 집중도 못해서 실수를 연발하기에 담당자한테 욕먹는 일이 잦아집니다. 거기다 예전의 안좋았던 일들이 한꺼번에 떠올라서 자존감은 지하를 뚫고 들어가고 극단적인 충동과 행동으로 옮기기도 했었습니다. 약을 먹고 극단적인 충동은 줄었지만 그와 동시에 의욕이 넘치고 활기가 있는 시기도 없어졌습니다. (병원에서는 활기있는걸 조증으로 본 것 같았어요) 그래서 요즘엔 약을 먹으면서도 사소한 일에 쉽게 짜증나거나 화가나고 심하면 남을 해칠 충동이 들기도 하고 시비를 건다는 생각도 자주 들면서 기분은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잠도 7~8시간정도씩 비교적 많이? 잤습니다. 그러다 어제부터 우울감이 없어지고 오늘은 한 4시간 정도 잤는데도 개운하네요. 무언가를 해볼 의욕도 조금씩 생기고. 그런데 여기서 또 약을 먹으면 이 활기가 다시 사라질 것 같아 약을 먹는게 꺼려집니다. 약을 먹지 않고 상담 치료만으로 증상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우울증상만 사라지면 약을 끊고 싶습니다..
제가 요즘 스트레스를 평소보다 많이 받아서 머리가 많이 아프다고 말 하니 어제는 운동 학원? 을 부모님이 나가지말라고 엄청 말리셔서 못 나갔습니다 근데 좀 찔리는건 시합이 얼마 안남았는다 빠지는게 좀 그랬습니따 좀 빠지는게 좀 그래서 집에서 스탭,발차기 등등 연습 하고 잤는데 꿈이 너무 충격 적이였습니다 꿈에선 제가 도복을 입고 나온 앞에 교범님(사범님)이 계셨는데 가위를 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짜증난 웃음을 하시며 오시면서 짜증을 엄청 내셨습니다 대충 왜 어제 안나왔냐 시합 기간인데 정신 차리라고 머리카락 좀 짜를까? 그랬습니다 불안하고 우울? 하고 패닉이 오는 상태로 꿈에서 깻습니다 하지만 이런꿈을 엄청 여러번 꾸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태였는데 이번 꿈은 엄청 생생해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았습니다 정신건강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것 같고 웃는것도 힘들고 다른 사람 앞에서 웃는척 하면 정식건강이 더 내려 앉을것도 같아 무섭고 악몽 하나 때문애 그래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악몽 안꿀러면 어떡해 해야 하나요..
고등학교생활중인 1학년입니다 제가 정신과치료를받은건 중3때부터이고 현재진행형으로 받고있습니다 정확한 진단명은 제가 복합적이다보니 모르겟지만 일단 경계선인격장애와선택적함구증,공황장애,ADHD입니다 제가 처음 겪은 장애는 adhd였어요 4살때 할머니에의해생기고 경계선인격장애는 부모로부터 학대에불안정한애정으로 생겼습니다 저는 adhd가 가장크게나타나서 반항아로불렷는데 그땜에 초등학교2학년에불구하고 애들이나 이름도모르는 선배들에게까지 각종 괴롭힘을받았습니다 제가 이상했기에 선생님들은 방관하셧고요 그리고 저는 불안장애일종인 선택적함구증을갖게되고 마음의문을닫게됬음니다,가족이외에게 말을전혀안했어요 중1땐 제 심리를 잘 알아보자 고 심리학을주구장장배웟어요 그덕에 과학성적과 교내 독서우수자가되엇죠 2년반동안배우다 그만두었고 지금은 취미로배워요, 고1인지금은 선택적함구증을 극복을조금했지만 아직도 말수가없어 조용한애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제 모습이 뚱뚱한건지 애들이 저만보고 깔깔웃으며 비웃는것같아요 너무무섭고화나요 근데 고등학교라 애들얼굴에 연필을못 꽂으니까 급식실갈때도 밥먹는게무서워서 도움반애들이랑 같이밥먹어요 몸무계에집착해서일까요 어제는 엄마랑싸워서 오후10시 저녁밥으로 초코우유하나만마셧어요 오전12시이후 아무것도안먹었어요
난 뭘 하고 싶은걸까. 사는게 왜 의미있는걸까. 챗바퀴같은 인생까지 버겁다고 느끼는게 이젠 좀 변명같아. 발전이 있어야하는데 없잖아. 목표가 없는건 아닌데 이룰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만 같아. 기회가 끝없이 주어지고 있는데, 내일이 오고 있는데, 살려달라고 소리 치고 싶은데... 날 망치려고 드는게 나라서 끔찍해. 어제도, 그제도, 아득해진 과거도 죽고싶었고 죽을 것 같았는데. 죽지 않은게 안심되는것 뿐이 아니라서. 좋은 소리는 늘 하지. 좋게 생각하려고도. 자기파괴적인 생각을 놓아보려 그냥 바보처럼 살지. 생각이란걸 안하면 편하니까. 그런데 대체 몇년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너무 답답하다. 답답해.. 짜증나고 아파. 내가 나라서 너무 싫다.
찾아보니가 타이에놀 치사량이 10,000mg 복용하면 신독성 증가로 사망할ㅊ수있다는데 10,000mg가 몇알 먹어야 10,000mg이 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