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결국엔 나 힘들다 알아달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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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iyoun
·3년 전
말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결국엔 나 힘들다 알아달라 징징 거리기만했습니다 친구란 이유로 혹사시켰어요 제 감정에 치우쳐서 술먹으면 친구들을 괴롭혔습니다 죽고싶다 살기싫다 하면서요 이제 그 친구가 저런건 그냥 내비두는게 좋다고 말합니다 저는 얼마나 많은 상처를 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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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im1022
· 3년 전
님 마음어 있는상처가 더커보이네요.. 누군가 내마음을 진심으로 알아봐주는 친구가 없었던것같습니다.. 누구한테 기대고싶고.. 징징거리고싶은마음.. 내가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못하죠.. 그걸알기 때문에.. 친구들만보면 나도모르게 징징거리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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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i24
· 3년 전
상처를 주진 않았을 거예요. 귀찮음은 줬을수도있지만 ...ㅎㅎㅎㅎ 감정을 쏟아내는 건 좋은 거예요. 그 감정을 쏟는 상대가 친구가 아닌 내자신에게 쏟는 연습을 해보세요. 메모장을 켜서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무엇때문에 죽고싶고 무엇때문에 살기 싫은지 , 죽고싶고 살기싫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기싫은건지 , 그냥 친구가 위로해줬으면 하는건지 곰곰히 적어보세요 저도 그런친구있는데 내비둡니다. 나중에 그친구가 내가 너무너한테 많이 그랬지? 미안해 라고 연락이옵니다 마음정리해봤어? 잘했어 . 밥이나먹으러가자 라고 합니다 니마음니가알아서해 . 밥이나먹자 가 아니라 지금 너의 감정을 너혼자정리하고 겪어내는 연습을 하고있는거야.나도 늘 하고있고얼마나 힘든지 알아 . 하지만 대신해줄수없어 이건 자기자신밖에 못하는 거거든 ..그 감정 정리하고 나한테 사과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니 수고많았어 밥먹으러가자 라는 뜻이였어요. 쓰니의 징징거림을 "얼마나 많은 상처"라고 표현할정도로 들어준 친구라면 그냥내비둬야돼 는 기다려주겠다는 뜻일거예요. 안그래도 지쳐서 위로가 필요할텐데 죄책감까지 가지지말아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