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 길에 핀 꽃이 져버린지도 모르고 갈길 걸어거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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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can1004
·3년 전
곁 길에 핀 꽃이 져버린지도 모르고 갈길 걸어거는 안타까운 아이야 그 길의 꽃이 모두 져버린데도 하나만 생각해 나는? 이라는 것을 꽃은 아름답기만 한게 아니지 꽃은 징그럽기도 멍청하기도 안타깝기도 못되먹기도하지 꽃과 너 그 사이는 한뼘조차 닿을 수 없는 먼거리에 있어 너는 너 홀로 그 먼거리에 가슴 아파하지 하지만 꽃은 그렇지 않아 너가 꽃을 바란들 그 꽃이 시들어 새로이 되지 않아도 근본은 변하지 않는단다 너가 겪었던 가슴아픔은 다 무슨 소용이겠니 차라리 아가야 나는? 이란 생각속에서 꽃을 밟아버리는게 어떠니? 꽃은 그래도 되는 것들이야
혼란스러워불안해분노조절부러워실망이야아직망상섭식속상해콤플렉스부끄러워우울두통어지러움공허해호흡곤란놀라워짜증나환각아이인듯한질투나답답해우울해무서워지루해불안외로워너에게스트레스받아괴로워불만이야힘들다신체증상화나강박조울걱정돼불면트라우마자고싶다무기력해공황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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