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늘 무슨일은 없었는지 기분은 어떤지 매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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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매일 오늘 무슨일은 없었는지 기분은 어떤지 매일 엄마에게 물어보던건 전데 남동생 왔다고 제가 말거는거 대놓고 귀찮아하고 대답도 안해주시고.. 제가 먼저 말걸었는데도 갑자기 동생한테 말걸면서 제말들 대놓고 피하는거 또 겪으니까... 늘 있던 일인데도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렇게 말거셔도 동생은 게임한다고 대충 고개만 움직이는데도요. 아까는 동생이 마트에 다녀오고서 종량제 봉투 20L짜리에 물건을 담아왔길래 "100L짜리로 사왔으면 거기에 나 담아서 버리는거 가능했겠다"하고 말했더니 엄마는 '그게 무슨소리냐'고 하시는게 아니라 1초도 안망설이고 "그래 그걸로 사왔어야했다 요즘 누나 하는거 맘에 안들었다"라고 절 짜증스런 표정으로 보며 말하셨어요... 혹시나 하는 기대로 말했던건데 역시나였던거죠. 입맛이 없다는말에 걱정되서 입맛 돌아올 수 있게 한달내내 이곳저곳 맛있는 음식 알아본 저보다 한달내내 연락도 없다가 집에와서는 고기없으면 밥도 별로 안먹는 동생이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지고 어느순간 저는 100L 봉투에 담아버려져도 상관없는 존재가 되어있는게 너무 속상하고 이제는 억울하기까지 합니다... 여기 더이상 안와야지 했었는데 이런일이 생기면 생각나는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여기에라도 안털어놓으면 또 불면증에 시달릴것 같아서 털어놓고 가봅니다. 이렇게 쓰고 나니까 맘이 편해져서 그런지 잘 수 있을것 같아요.
속상해공허해자고싶다외로워무기력해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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