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폭력|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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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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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어린 시절의 기억은 잘 안나지만 어릴때부터 부모님께서는 사이가 안좋으셨고 어린시절에 대한 기억은 양쪽 조부모님이 집으로 찾아오셔서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억과 아버지께서 때리셨는지 어머니가 울고 있는 기억, 한겨울에 발표회가 끝난 후 잘못 가져온 발레 의상을 입고 방 창문 앞에 서서 춥다고 몸을 계속 웅크리고 있으니 뭐가 춥냐면서 사진 찍는데 조금만 참으면 되지 않냐며 저의 배를 발로 차시던 아버지와 그 상황에서도 사진 찍는데만 집중하셨던 어머니, 6살때부터 가족들과 외식을 할때면 이제 나를 버리려고 그러는거라고 생각하던 어린 저의 모습 등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때는 같은 반 남자아이에게 성적인 문자와 영상을 지속적으로 받았었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렸을때 반 아이들이 모두 있는 곳에서 그 사실에 관해 이야기하여 여기저기 소문이 퍼져 고등학교생이 되었을땐 처음 보는 아이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을정도가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졌고 아직까지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엔 같은 반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폭력은 아니지만 괴롭힘을 당하였고 은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장과정을 거치고 지금은 성인이 되었는데 요즘엔 저도 저의 상태를 잘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이 다 귀찮고 차라리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주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저는 그럴만한 경제적 여유도 없고 지금 당장 빨리 돈을 벌어야하는 상황이라 취업을 우선으로 생각하다보니 이런 저의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가고 있는데 현재 저의 상태가 정확히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뭘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짜증나힘들다의욕없음불안해답답해우울두통우울해불안불면지루해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괴로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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