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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사람이 있을까요? 맞지도 않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얼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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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아빠가 때리려고 손을 들면 저는 너무 무서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눈물만 나고요. 실제로 맞지도 않았는데 너무 무서워요. 그런걸 겁먹는 제가 너무 비참하고 결국 도망치는건 저라서 더 억울해요. 물건을 던지려고 하면 사실 그 물건을 제가 맞는다한들 많이 아플것같지 않아요. 어릴때 맞아봤는데 직접 때리는것보다 덜아프더라구요. 근데도 그조차 너무 무섭고요. 겁많은 저라서 너무 싫어요. 제가 겁먹고 울면 온갖 욕을 하면서 정말 살면서 아빠란 사람한테 그런 욕을 듣는다는게 너무 슬픈데..그걸 들으면서 이제 기대할것도 없다고 생가괬는데도 상처받아요. 그리고는 한심하게 보면서 꺼지래요. 왜 제가 10년째 아무 일도 안하면서 집에서 술이나 먹는 사람한테 그런 말을 들어야하고 이렇게 비굴하게 도망나와야하고 또다시 겁먹고 무서워하고...나중에는 이 감정이 약해져서 그래도 아빠도 힘들지 않을까 이딴 생각을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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