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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myself
·3년 전
첫 글을 쓴 뒤로는 죽은 것처럼 지냈다. 끼니는 매번 걸렀지만 살이 빠지지 않았다. 만족할 만큼 살이 빠질 때까지 굶을 예정이다. 하루도 빼먹지 않고 자해도 꾸준히 했다. 피가 흐르고 눈물도 흘렀다. 정말 오랜만에 울어본 날이었다. 해가 뜰 때까지 계속 울었고 겨우 지쳐 잠들었다. 언제 생겼는지도 모를 뇌동맥류는 흡연에 또는 금연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숨이 막힐 때마다 담배를 피웠다. 처음부터 연초가 아닌 전자 담배를 피웠다. 연초를 피웠다면 다른 병에도 걸렸을 것이 분명했다. 어쨌든 간에 오늘도 죽음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 같아서 뿌듯했다.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짜증나힘들다의욕없음두통분노조절조울어지러움불안불면괴로워강박공허해무기력해공황호흡곤란섭식스트레스받아슬퍼우울해스트레스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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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herish000
· 3년 전
아프지 말아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herish000
· 3년 전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