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적인 상사분 때문에 너무 주눅들고 상처받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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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적인 상사분 때문에 너무 주눅들고 상처받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assy1349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피부관리사 입니다. 표현이 너무 직설적인 상사분 때문에 너무 주눅이 들어요 예를 들어 대화를 할때 요즘 마스크를 쓰기 때문에 제 말이 잘 들리지 않고 웅얼웅얼 들릴까봐 일부러 더 정확히 또박또박 말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그 상사분이 왜이렇게 목소리가 커? 라고 하시더라구요 . 텍스트로 봤을땐 저게 왜 상처 받을 말이지? 라고 생각실 수 있겠지만 표정을 굉장히 찌푸리면서 .. 마치 시끄럽다는 듯이 하셔서 좀 그렇더라구요 . 또한 그 상사분께 테스트를 보는 상황 이었는데 ㅇㅇ씨에게 받는 고객님들은 참 불쌍해 . 착하고 . 라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 물론 제가 경력이 많지 않아서 서툰거 알고 있는데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니 굉장히 자존감이 떨어지고 주눅이 들더라구요 ... 또한 다른 직원과 비교하시며 운동좀 해서 다이어트를 하라느니, 머리좀 드라이 하라느니..고객님들 대면하는 직업이라 마스크 해도 항상 화장하고 머리도 단정히 합니다.. 그래서 내일모래 헬스장 상담 받고 운동하려구요.. 저는 일을 하러 회사에 가는건데 출근길엔 항상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를 하실까 ? 오늘은 또 뭐라고 저한테 하실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 스케쥴을 보며 그분과 안보는 날을 체크하고 있더라구요 어느순간 보니 .. 입사한지 2주 정도 되었고 이 회사는 오래 다녀보고 싶은데 그냥 다들 그렇듯 견디고 참고 귀 닫고 생활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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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jinsim
· 3년 전
어느정도 노력한 부분 어필하시고 그래도 계속 태클걸거나 선 넘으시면 대답 안하시는 것도 방법인 듯 해요 한 번쯤은 불편한 내색은 하셔야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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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sy1349 (글쓴이)
· 3년 전
@najinsim 아 글에는 제가 그걸 안썼군요 .. 노력한 부분 어필도 해봤는데도 그러시네요 .. 내일 또 출근이네요..